[뉴스웍스=원성훈 기자] 7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매곡동 농지 매입'을 두고 여야가 한바탕 격전을 치렀다.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정조준 해 "신청인 자격 미달에 영농계획서도 엉터리고 현재 자경도 안 하고 있다"며 "농지취득자격증명(농취증)을 발급할 자격이 하나도 안 맞는데 어떻게 허가가 났느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농지법이 만만한 법인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지자체가 판단한다"고 안 의원의 예봉을 피해갔다. 계속해서 안 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 판세를 정리하면 서울·수도권은 미래통합당의 백중 우위, 호남은 민주당의 절대 우위로 평가된다. 강원도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해 통합당 강세지역이지만 선거구 획정에 따른 변수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의 컴백에 이은 원주갑 도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도민의 기대감이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변수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선거전문가들은 미래통합당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충청남북도는 그간 선거마다 전체적인 구도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이 17일 경선을 치른 결과 부산 진구을의 이헌승, 해운대갑 하태경 의원 등이 승리했다. 울산 남구을에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현역인 박맹우 의원에게 이겼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산과 울산, 경남의 2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후보 대리인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경선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부산 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의원, 해운대갑에서는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갑에는 이채익 의원이 본선에 올라갔다.17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해운대갑 3자 경선에서 재선인 하태경 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탈당하지 않는다. 황교안 대표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경남 양산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공천은 원천무효"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 당에 25년 헌신하고 당 대표 두 번 하고 대선후보까지 하면서 당을 구한 저를 40여 일간 모욕과 수모를 주면서 내팽개친다는 것은 정치 이전에 인간이 할 도리는 아니라고 본다"며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저를 궁지에 몰아넣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5일 본인의 공천배제(컷오프)에 대해 "사흘 전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추가 공모에 응하도록 설득하면 컷오프 안하고 경선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렇게 했는데 허허 참"이라며 이같이 올렸다.당초 홍 전 대표는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했으나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구에 경남 양산을로 출마지를 바꾼 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그간 출마를 준비해온 경남 양산을에서 결국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고향 출마를 고수해온 김태호 전 경남지사 역시 컷오프됐다. 부산 중·영도구 전략공천설이 나왔던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 전략공천됐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경기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는 경남 양산을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초 홍 전 대표는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남 양산을로 총선 출마지를 옮긴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표는 4일 "나동연 전 양산시장만 믿고 양산을로 내려온 것"이라며 "저를 또 딴 곳으로 보낸다는 것으로 나동연 전 양산시장의 양산을 공천에 염두를 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향(경남 밀양)을 떠나 경남 험지인 양산을로 선거구를 옮길 때, 그 결심을 하게 된 배경은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밀양으로 내려와 '고향 출마는 안 된다'고 강권한 탓도 있다"면서 "지난 1월 초부터 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화그룹의 협동로봇 제조회사인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김연철)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 참가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협동로봇 (Collaboarative Robot, Cobot)이란 작업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으로, 주로 신체 끼임 사고나 화상 위험 공정이나 반복적 작업 등의 산업현장에서 쓰인다. 한화정밀기계는 이 기간 중 협동로봇 브랜드인 '한화로보틱스'를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