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세계적 양자과학 석학들을 만나 양자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양자과학기술 현재와 미래의 대화'에서 "대한민국과 세계 각국의 퀀텀 전문가, 법률·회계·비즈니스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성과를 공유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물리 공간인 '퀀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양자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양자 석학들과 함께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육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현지 시각으로 19일 오후 4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취리히 연방공대)을 방문해 '양자 석학과의 대화'를 가졌다.행사는 양자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양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양자기술 석학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취리히 연방공대 석학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석학(김명식 교수)이 참여했다.취리히 연방공대는 아인슈타인, 폰노이만을 비롯해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다. 유럽 내 양자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데, 특히 초전도 양자컴퓨터에서 최고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이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작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정공수송층' 신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1일 GIST에 따르면 김호범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나지루딘·다이슨 스위스 로잔 연방공대 교수팀, 포지 이탈리아 콘실리오 국립연구소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정공수송용 신규 소재인 'BSA50'을 발명했다. 연구팀은 고효율 장수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자와 모듈을 만들었다.BSA50 정공수송층 소재는 페로브스카이트 층 내 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포항시가 포스텍 등과 공동으로 '제4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지난 7~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엔 국내외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 및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심포지엄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과 같은 대형연구장비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목표로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의 공동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생명과학 분야 국내외 최고 석학을 초빙하여 IBS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과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이 공동 주관하는 'IBS 뇌과학 콘퍼런스'는 오는 4~5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나노의학 연구단이 연세대와 공동 주관하는 'IBS 생명공학과 의학을 위한 나노머신 콘퍼런스'는 오는 8~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과 연세대 IBS관에서 열린다.IBS 뇌과학 콘퍼런스에는 메이켄 네더가드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 센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바이브컴퍼니가 적극적인 인재 영입에 나섰다.바이브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빅데이터 센터 상무 출신이자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인 이재용 신임 부사장을 디앤에스 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자사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연구 및 사업을 전담하는 ‘스마트시티 연구소’와 ‘더스마트센터’를 총괄하는 자리다.이재용 부사장은 3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한국 전자정부 초창기에 시행한 11대 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나라장터’ 시스템을 개발한 주역이었으며, 2003년에는 대통령 훈장까지 수여 받은 이력이 있다.2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 유망·선도 분야의 기술 선도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 석·박사생의 해외 연구·실무 경험 습득을 통해 혁신인재를 육성하는 ‘2020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착수한다.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에 따라 3개 부처 합동으로 5년간 핵심인재 2250명 육성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3개 유형을 올해 ‘대학 자율형’으로 단순화하고,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과학전문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표한 ‘네이처 인덱스 2019 신흥대학평가’에서 국내 3위, 세계 10위에 올랐다.이번 신흥대학평가에서 UNIST는 전체 순위 뿐 아니라 자연과학과 화학 분야에서 각각 진행된 세부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8위, 화학 분야에서는 세계 9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3일 발표된 이번 평가는 개교 50년 이하의 신흥대학을 대상으로 했다.네이처 인덱스는 매년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평가해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학생들에 5G가 가져올 혁신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더로 성장해줄 것을 주문했다.황 회장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5G,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취리히 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황 회장의 특강에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취리히 연방공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빌헬름 뢴트겐 등 노벨상 수상자 21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공과대학이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 과기특성화대 학생들과 해외 명문대 학생들이 어우러져 스포츠, 문화를 교류하는 ‘2019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가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에는 한국의 DGIST, 포항공대(POS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를 비롯한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과기대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DGIST와 달성군 일원에서 열렸다.23일(금) 오전 11시 대구시 달성군 낙동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가 오는 21일 닷새간 한국 과기특성화대 학생들과 해외 명문대 학생들이 어우러져 스포츠, 문화를 교류하는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를 개최한다.5회째를 맞이한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달성 낙동조정장 및 DIGST, 달성군 일원에서 개최된다.한국의 DGIST, POSTECH, UNIST를 비롯한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과기대가 참석해, 총 5개국, 7개교에서 100여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최고 효율 부문에서 마의 25% 벽을 넘었다.중국과학원과의 격차를 1.5%이상 벌렸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와 비교해 제조가 쉽고 제작원가는 낮아서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은 8월 2일 ‘태양전지 최고효율 차트’를 발표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서장원 박사팀과 MIT 모운지 바웬디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기록한 25.2%가 페로브스카이트 부문 세계 최고 광전변환효율이라고 밝혔다.한국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팀이 원하는 신체조직에 정밀하게 세포를 전달할 수 있는 줄기세포 전달용 스케폴드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최홍수 DGIST 로봇공학전공 교수팀이 김진영 DGIST-ETH 마이크로로봇 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유성운, 문제일 뇌‧인지과학전공 교수팀 및 교수팀, 김성원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브래들리 넬슨 스위스취리히연방공대(ETH) 교수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기존의 줄기세포 치료 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 이송 및 이식이 가능한 스케폴드 마이크로로봇’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세계 최고권위의 인공지능(AI)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국제머신러닝학회(ICML)가 발표한 ‘2019 기계학습 분야 논문발표 세계 100대 기관 순위’에서 아시아 최고 대학으로 인정됐다. KAIST는 국제머신러닝학회가 최근 발표한‘2019 기계학습 분야 논문 발표 세계 100대 기관 순위’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6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발표했다.이는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로부터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로 꼽힌 중국 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최고효율 부문에서 중국과학원에 빼앗겼던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은 4월 16일 ‘태양전지 최고효율 차트’를 발표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서장원 박사팀과 MIT 모운지 바웬디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기록한 24.23%가 페로브스카이트 부문 세계 최고효율이라고 밝혔다.한국화학연구원은 2017년 10월 세계 최고효율 22.7%를 기록한 이후, 1년 반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NREL은 해마다 분기별로 태양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