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공청회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영승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과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6일 ‘2024년도 제1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원전소통위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3년 첫 시작 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월성본부 주요현황을 공유하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PET-CT) 사업,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주민의견 수렴 및 홍보, 주변지역 초‧중‧고 장학금 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내 물 관련 기술 정보교류의 장인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1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80개 기업이 1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느 때보다 열띤 물 산업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연찬회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물 공급에 힘쓴 우수 자지체 및 공무원에 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주민공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60일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우진엔텍이 코스닥 입성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우진엔텍은 공모가 5300원보다 1만5900원(300%) 오른 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 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우진엔텍의 공모가는 1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3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희망범위(4300원~4900원)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3조7000억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 55분 24초에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발생 위치는 북위 35.79, 동경 129.42이며 발생 깊이는 12㎞다. 계기 진도는 경북 5, 울산 4, 경남·부산 3이다. 계기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며, 4는 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를 뜻한다.이번 지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국내 사상 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에서 캐나다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은 계속운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인프라 건설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가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 원전은 월성 2, 3, 4호기와 동일한 CANDU-6(700MW) 노형으로, 운영허가 기간이 30년이다.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해체산업협회가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한수원은 운영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 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산업계에서는 원전해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중국 친산원전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한수원은 친산원전과 지난해 약 6억원 규모의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한수원 직원 등 5명이 중국 현지에서 친산원전 경영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앞서 한수원은 압력관 교체 경험을 보유한 협력기업인 성진원자력기술과 협업을 통해 강의교재를 개발하기도 했다.특히 강의와 별도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한수원이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를 위해 독자 개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1월 28일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3일 오후 12시 57분 발전을 재개해 26일 오전 5시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87일) 동안 원전연료 교체, 열전달완충판 설치상태 건전성 점검 등을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또한 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 부착식앵커에 대한 인장시험, 성능인증 등을 수행해 건전성을 확인했다.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강남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해외 해체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원전해체 준비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해체사업 추진 및 해외사업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부와 3부는 국내, 프랑스 및 캐나다의 전문가들이 원전해체 기술개발과 제도, 성공적인 해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22일 회의를 열어 월성1호기 조기폐쇄, 영덕 천지 원전 백지화,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의 직간접 피해에 대한 경북도의 대응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한수원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7277억원 규모의 비용 보전을 정부(산업부)에 신청한 것과 관련, 위원회는 "아직 구체적인 비용 보전 범위와 규모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경북도에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경주에 유치된 중수로 원전해체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에너지(Candu Energy)와 원전 해체 분야 사업협력 MOU를 캐나다 본사에서 체결했다. 양사는 해체 방폐물, 비용, 절단기술, 디지털트윈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원전해체 경험 공유를 비롯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중수로 상용원전 즉시해체를 추진함에 따라 안전한 월성1호기 해체를 위해 원전해체 역량을 높이고 있다.이번 MOU를 통해 원전 안전해체를 위한 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캐나다 기업 '캔두에너지'와 원전 해체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급등한 하루였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증권·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메리츠금융그룹 종목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이상 코스피) ▲클리노믹스 ▲에너토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셀피글로벌 ▲피코그램 ▲바이온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메리츠금융지주는 전장보다 8000원(29.91%) 오른 3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