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박희정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3차 공관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단수 공천 지역구는 10곳, 경선 지역구는 14곳이다.현역 의원의 지역구 중에는 ▲서울 서초을(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고민정 최고위원)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김해을(김정호) ▲강원 원주을(송기헌) ▲부산 사하갑(최인호) 등 7곳이 단수 공천 지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박진철 변호사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대회장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봉사, 교육, 문화, 체육, 의정, 지방자치, 환경 등 7개 분야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진철 변호사는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에서 국선변호인, 한국국제협력단의 자문위원,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가해 학생이 징계 조치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경우, 피해 학생을 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학교폭력 피해 지원법'인 이른바 '정순신 방지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이어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나온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나온 법안이어서 주목된다.국회 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정순신 방지법'을 처리했다.이날 처리된 개정안에는 가해 학생의 징계 조치 불복 행정소송 제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7일 국회 정문 앞에서 열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유아학교명칭변경 추진연대’(추진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교육계는 그간 일제 잔재인 국민학교 명칭은 1995년 초등학교로 변경됐지만 같은 일제 잔재 용어인 유치원은 아직 유아학교로 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교육부에 "지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폭(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시에도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꼭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잘 듣겠다"며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유기홍 교육위원장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은 정순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18개가 22일 구성을 완료했다. 운영위원장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장에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쟁점이었던 행정안전위원장은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게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일괄 선출했다. 상임위는 민주당 11곳, 국민의힘 7곳 비율로 배분했다. 여야 협상 막판 쟁점이었던 행안위와 과방위 위원장직은 각각 국민의힘, 민주당이 202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장관 후보자 검증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김승희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 정식 조사 진행 중으로, 청문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임명되더라도 현직 장관이 수사받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할 것"이라고 질타했다.박순애 후보자에 대해선 "만취운전 경력 자체로 이미 부적격"이라며 "자기 논문 표절과 논문 실적 부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현재 수능은 시행 30년이 됐다"며 "현실에 맞는 수능으로 재검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교육 대전환 정책공약'에서 "당장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충분히 연구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수능시험에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없애겠다"며 "수능 문항을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할 수 있도록 출제와 검토과정에 교사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대학생이 수능 문항 검토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대학의 위기가 국·공립대까지 퍼지고 있다며 고등교육 재정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유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고등교육 예산의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등교육위기 극복TF' 구성 계획을 밝혔다. 유 위원장 측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신입생 등록률은 일반대학의 경우 전년 대비 4%p 하락한 94.9%, 전문대학은 9.9%p 하락한 84.4%로 집계됐다.일반대의 경우엔 경남에서 20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사립유치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는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사립유치원의 유아 모집이 정지된다.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책무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의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 조치 방안'을 서울북한산유치원에서 11일 발표했다.교육부는 2018년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라 사립유치원을 비롯하여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확대하고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유아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폐원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8~9일 예정됐던 돌봄종사자들의 파업이 취소됐다.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는 7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대표자들과 긴급간담회를 열고 초등돌봄에 관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우선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학비연대는 앞서 초등돌봄의 지자체 이관 반대, 온종일돌봄 법안 폐지, 전담사 근무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 11월 6일 1차 돌봄 파업을 실시한 바 있고, 오는 8~9일 이틀간 2차 파업을 예고하기도 했다.교육부는 3차례에 걸친 '초등돌봄 운영 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6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장하상 중국주재 한국대사가 고려대학교 교수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한 것이 화두에 올랐다.이날 장 대사의 거취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오가자 유기홍 교육위 위원장이 한숨을 내쉬며 "그만하시라. 진정되면 계속하겠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이날 교육위 국감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장하성 대사가 법인카드를 사용한 부분에 대해 교육부가 중징계를 내린 적 있나"라고 입을 열었고, 이에 유 부총리는 "저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게 고교 역사책인지, 정권 홍보물인지 모르겠다"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행 역사 교과서가 편향됐다고 지적하며 한 말이다. 교육위 국감 첫날에는 역사 교육이 '친북', '친정부'적이라는 야권 의원들의 공격이 이어졌다.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 국정 역사교과서의 역사 왜곡 문제를 지적한 데 이어 김 의원은 우리 역사교과서 문제로 화살을 돌렸다.김 의원은 최근 북한군에 의해 사살당한 것으로 알려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월북'한 것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21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들의 신고재산이 후보 때보다 1인당 평균 10억원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175명 후보등록 재산 신고와 당선 이후 재산 신고 비교 분석' 기자회견을 했다. 조사대상은 전체의원 300명중 초선의원들과 재등록 의무자 등을 합친 175명이다.경실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명이 입후보 당시 선관위에 신고한 전체재산 평균은 18억1000만원이었고, 부동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발언'에 야권이 크게 환호하고 있다. 반면 여권 내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공식 대응을 자제했다. 윤 총장은 지난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정권의 충견이 아닌 국민의 검찰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한다"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칼잡이 윤석열'의 귀환을 환영한다. 민주주의의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