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정청래(3선·서울 마포을)·서영교(3선·서울 중랑갑)·권칠승(재선·경기 화성병)·이개호(3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김영진(재선·경기 수원병) 당대표 정무실장 등을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 지역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최고위원 외에 김승원(초선·경기 수원갑) 당 법률위원장, 민병덕(초선·경기 안양 동안갑) 당 소상공인위원장, 이재정(재선·경기 안양 동안을) 당 여성위원장과 이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세수 감소와 막대한 부자 감세로 지방으로 갈 돈이 크게 줄어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발언하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일 반론을 펼치며 맹공을 가했다. 김 위원은 "지방으로 갈 예산이 감소한 것은 감세 때문이 아니며, 야권 인사들의 각종 비리로 국민 혈세가 낭비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노무현재단 행사에 보낸 영상 축사 발언을 언급하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십자포화를 날렸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지난달 27일 '교육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발의된 '교육세법 개정 법률안'은 금융·보험업자의 유가증권 매매로 인한 교육세 과세표준을 종전의 손실을 고려하지 않은 이익에서 유가증권·파생상품·외환의 손익을 통산한 후의 순이익으로 하는 것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급투협은 "이번 법안을 통해 유가증권 거래 손실의 반영으로 담세력이 없음에도 과세되어온 교육세의 과세합리성이 제고되고, 위험 회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 배터리 사업은 지난 20년 넘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사업을 꾸준히 이어 온 것은 LG가의 기업가 정신 때문입니다."더불어민주당의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모임' 주최로 18일 열린 'LG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오너 경영의 역할' 세미나에서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오너 경영'의 강점에 대해 이같이 역설했다.이 사장은 이날 'LG 배터리 산업의 역사와 성공의 요인' 기조발제를 통해 "국내 대기업들이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장기적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세수 펑크 우려와 관련해 "경제가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세법 개정 등을 통해 세수 확보를 할 때는 아니다"라는 견해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수 부족을 지적하자 "주요 세목에 관해서 조금 더 실적을 챙겨봐야 한다"며 "7월 부가세 납입, 8월 법인세 중간예납이 있기 때문에 8월경, 늦어도 9월 초에는 전반적인 세목에 대한 진도가 나온다. 그때 세수 상황을 체크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정부는 올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최근 5년간 코드 37205로 국내에서 해외로 나간 증여성 송금 규모가 25조18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년 5조원에 달하는 금액이 증여성 성격으로 해외로 송금된 것이다.2일 국회 유동수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5년간 개인이전거래(당발송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송금 규모는 268만7473건으로 총금액은 25조1847억원에 달했다. 이는 한번에 937만원씩 증여성으로 해외에 송금된 셈이다.특히 올해 상반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부도채권) 잔액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1조8525억원에 달했다. 고정이하여신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을 합한 것이다. 여신총액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은 은행으로 평가받는다.수출입은행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2012년 5550억원, 2013년 1조3766억원, 2014년 2조1492억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물가대책 관련 당정협의' 직후 가진 백브리핑에서 "최근 국제유가 및 국내 휘발유 가격 급등에 대응해 휘발유, 경유, 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 20%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를 통해 휘발유 가격은 최대 164원, 경유는 116원, LPG 부탄은 40원까지 인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유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신속히 시행하고 시행 직후 즉각적인 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니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이 될 국정감사가 10월 1일 시작돼 11월 2일 끝난다. 국감 첫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법원 청사에서 대법원, 사법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인다. 이어 이날 정무위는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교육위는 교육부와 국산편찬위원회 등을, 과기정보방송통신위는 과기정통부와 우정사업본부 등을, 외교통일위는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을, 행정안전위는 행정안전부와 과거사정리위를, 문화체육관광위는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국회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이번 국감은 21대 국회 들어서 두 번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집값의 10% 수준으로 입주 가능한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고 10년 뒤에는 사전에 확정된 가격으로 우선 분양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더불어민주당 박정·유동수·민병덕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일부터 수도권 6개 사업지에서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검단AA27 1629가구, 의왕초평A2 951가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화로 인해 아파트 소유주들은 전·월세를 줬던 집에 들어와 살기 위해 인테리어에 수천만 원을 들였고 많은 세입자는 쫓겨나야만 했다. 막상 해당 법이 백지화되면서 소유주는 소유주대로 돈만 쓰게 됐고, 세입자들은 억울하게 떠나는 상황만 초래했다."대치동에서 공인 중개사를 하는 A씨는 이 같이 말하며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던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규제가 전면 철회되면서 주택 실수요자들의 속을 태우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당정의 일관성 없는 정책 뒤집기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동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통계청에서 고용안정과 관련해 발표했는데, 어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764만 8000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54만 2천명 증가해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여 동안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계속되는 고용회복세와 청년층 고용증가와 실업률이 하락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코로나 4차 대유행이 거센 현재 도소매·숙박 등의 업종에서 대면 서비스의 어려움이 지속돼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교육부가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교육 정상화부터 시동을 거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부분 등교가 가능하고, 전면 등교가 가능한 거리두기 단계 또한 완화시켰다"고 덧붙였다. 특히 "교육 결손 회복과 정서 발달, 사회성 함양을 위한 '결단에 가까운 결정'"이라며 "학교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반영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 예정인 약 7만 5083호 규모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 입주자 모집 계획에 대해 "공급량 증가를 주목할만 하다"고 평가했다.이날 박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총 공급량의 30%를 행복주택으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완화를 위해 시세대비 60~80%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한다"고 강조했다.또 "공공분양주택도 단지 내 육아시설 결합, 통합 특화설계, 층간소음 저감, 신혼희망타운 등을 전체의 28%로 배치해 젊은 층과 새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230일 앞둔 22일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정책준비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대선공약 설계에 돌입했다.송영길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정책준비단 1차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경선 일정이 다소 조정됐지만 민생중심의 대선 정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대선은) 과거에 비해 심판보다는 미래 선택의 성격이 크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를 보완해 우리에게 맞는 정책을 하나씩 준비해야 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