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갑진년 음력 1월 1일, 설날이 다가왔다.달력에 표시된 9~12일까지 4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떤 일로 보내도 좋은 시간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연휴에 무엇을 할지 여러 가지 목록을 만들고 있다면, 하나 추가할 것이 있다.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이다.◆화성행궁과 수목원, 특별한 겨울철 정취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새해 남한강 출렁다리와 ‘미디어파사드’로 명소화를 추진하고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과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등을 역점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이 시장은 31일 시청에서 열린 올해 첫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여주시가 제시한 정책과 현안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정책 브리핑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24년 역점 추진 시정계획 보고, 시장과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여주시는 시정계획을 통해 새해에도 경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말농장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주말농장은 ▲단원농장(신안산대학교 부근) ▲초지역농장(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농장(화랑유원지 내) ▲상록농장(한대앞역 부근) 등 4개소에 걸쳐 총 3198구획을 분양한다.각 농장은 1구획 당 1만5000원(약 5평, 통로 포함)으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 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 신청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직접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성을 본격화한다.신세계프라퍼티는 22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어등산관광단지 부지 개발 공동 추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구체적인 사업내역과 일정, 협약이행보증금 등을 명시화했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관광단지 조성 사업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 분양을 약속했으며, 신세계프라퍼티는 유원지 부지를 호남권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조성에 나선다.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 4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3조540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이 성남시의회 본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조4405억원보다 996억원(2.9%) 증액된 3조540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2조8919억원, 특별회계는 6482억원 규모다.성남시는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분야별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6곳 맨발 황톳길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휴장한다.대상지는 수진·대원·위례·중앙·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용지에 조성한 황톳길이다. 시는 겨울철 맨발 걷기 때 동상이나 외상의 위험, 세족장 동파, 노면 동결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절기 휴장을 결정했다. 황톳길 내 세족장(총 8개)은 수도관의 물을 빼내고 단수 조치해 동파를 막는다. 시는 내년도에 맨발 황톳길 5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예정지는 판교지역, 야탑지역, 산성유원지,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등이다.◆질병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광역시가 진행한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제3자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휴양·레저·문화 등 광주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미래형 복합시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개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신세계프라퍼티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이르면 연내 사업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관광단지 지정 및 건축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7년에 들어가 2030년에 스타필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반가운 추석이 다가온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낸 곡식들을 베어내듯 수고로웠던 한 해를 중간 점검할 때다. 마침 임시공휴일이 지정돼 징검다리 휴일이 아닌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긴 연휴가 시작된다.해외여행 같은 특별한 일정과 계획을 세우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화합 등 소원을 빌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소박한 명절이면 충분하다.특히 수원에서는 긴 연휴에 뭘 하며 보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풍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 한강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한강 야외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잠실 수영장도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진행이어서 올해는 문을 닫는다. 한강 수영장은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유아풀로 나누어 구성되어있으며, 장소별 특성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뚝섬 수영장에서는 흐르는 물에 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영천시는 가축사육으로 인한 악취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영천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에 이어 지형도면 변경 고시를 함으로써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이번 가축사육 제한구역 확대로 한육우 사육시설의 가축사육 전면 제한 거리를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당초 200m에서 400m로 확대했고, 거리에 따라 축사 면적으로 가축사육을 제한했다. 또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가하천 경계 500m, 지방하천 경계 100m, 최대저수량 5만 톤 이상의 저수지 상류 5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6일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생태관광벨트 대토론회'에서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고, 주변 일대의 환경도 많이 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23일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됐고 오는 6월에는 우리나라의 23번째 국립공원으로 확정된다. 이명박 정부에서 무등산, 박근혜 정부에서 태백산국립공원이 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22일 덕수궁 돈덕전 현판을 제막한다.현판은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원본 현판을 실측한 후 전통안료를 사용해 만든 복제본이다.건물 재건과 주변 정비·조경 공사까지 최근 모두 마치면서, 돈덕전은 내부 전시 준비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할 수 있게 됐다.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된 돈덕전은 이후 대한제국기 외교를 위한 영빈관 및 알현관 등으로 사용되었고, 1907년에는 순종이 즉위한 역사적인 장소였으나 1920년대 들어서 일제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부산 기장군에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이 추진된다.부산시는 10여 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을 위해 기장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에 관한 변경 실시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전했다.‘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KBO의 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유치한 사업이다. 기장군 일광유원지(기장야구테마파크) 내 부지면적 1852㎡,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996.2㎡) 규모로 2025년 준공,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각 기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창경궁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창경궁은 조선시대 왕궁 중 하나로, 성종 15년(1484)에 세 대비(정희왕후·소혜왕후·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건립됐다.이후 궁궐 내 여러 차례 사건과 화재 등으로 전각들이 소실되고, 중건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는데,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내부에 동·식물원과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유원지로 조성됨에 따라 명칭도 1909년 11월 1일 창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16일 시민단체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이날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최 관계자는 "이제는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진실규명과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책임자 처벌을 위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또 같은 날 인천가족공원에서는 4·16재단이 주최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