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19년 7월 일본 정부의 갑작스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수출 규제는 글로벌 공급질서를 뒤흔들었다. 이에 맞서 한국 정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일본 의존도가 높은 품목 중 산업파급 효과와 중요성을 감안해 6대 분야에서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선정, 총 9525억원의 국가 연구개발예산을 투입했다. 국산화에 성공한 소부장 제품을 국내 수요기업이 사들이도록 해외 인수합병 관련 세금을 지원하고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2 월드IT쇼(WIS)'가 개최됐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ICT 행사다. 올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7개국의 358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했다. 이 전시회에선 최근 전자·IT 분야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타버스·AI(인공지능)·블록체인·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의 혁신 기술들이 다수 소개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전국 5개 지역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식'을 개최했다.산업부는 경기 용인(반도체), 충북 청주(이차전지), 충남 천안(디스플레이), 전북 전주(탄소소재), 경남 창원(정밀기계) 등 5개 단지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민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 관련 가치사슬이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집적화된 단지를 말한다.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씨엔원은 4일 'ALD 기반 차세대 전자소자 핵심공정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LD(Atomic Layer Deposition, 원자층 증착법)는 원자 하나만큼의 두께를 가진 얇은 층을 증착시키는 공정으로, 기판의 모양·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면에 균일한 박막 형성이 가능해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기술로 꼽힌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LD 기반 차세대 전자소자 핵심 공정기술 분야 공동 사업 발굴·기획, ALD 산·연 공동 연구실 개소, ALD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별로 5개 거점대학을 선정해 특화된 소재·부품·장비 기술을 개발한다. 산업부는 11일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소부장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수요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수도권 연세대(반도체), 충청·강원권 순천향대(디스플레이), 호남·제주권 전북대(전기·전자). 경북권 경북대(자동차), 경남권 울산과기원(기계)가 ‘소부장 혁신 연구소’로 선정됐다.수도권에서는 연세대를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박막공법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첨단산업 세계공장 도약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소재·부품·장비 육성 정책 대상을 100개 품목에서 차세대 기술을 포함한 338+α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이 분야 기술 개발에 5조원 이상 투자한다. 또 소부장 으뜸기업 100개, 강소기업 100개, 스타트업 100개를 발굴해 연구개발(R&D) 등을 적극 지원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먼저 공급 안정성 등 산업 안보 측면과 주력산업 및 차세대 산업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관리 품목을 현재 일본 수출규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 전략기술과 이를 개발·생산할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전에 있는 화학연구원에서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정부는 산업 안보적 중요도와 산업 파급 효과를 기준으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 등 6대 분야의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선정하고 3분기 중 이들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생산할 특화선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공공연구기관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지원 강화방안‘을 확정, 본격 추진한다.’공공(연)의 소부장 기업지원 강화방안‘은 지난 4월 출범한 ’융합혁신지원단‘을 중심으로 재정지원과 제도개선을 병행, 공공(연)과 기업의 자발적인 연대·교류·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32개 공공(연)이 참여하는 융합혁신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개별 연구원이 보유한 소부장 역량을 집결하고, 기관간 지원·협력방안을 수시로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지원을 목표로 32개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이 공식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윤모 장관, 대표 공공연구기관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융합혁신지원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융합혁신지원단과 기업간 협력모델의 첫 번째 사례로 자동차 분야 상생협력 협약도 체결됐다.융합혁신지원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지원수요가 높은 정부출연연, 특정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100대 품목의 기술 개발에 1조2000억원을 투입하고 소부장 중소기업에 1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또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3월 ‘경희대-삼성전자’, ‘수원대-현대자동차’, ‘대구대-KT’ 등 국내 3개 대학에 상생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열린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2020년 소재부품장비 대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총 6건의 협력사업이 승인됐다고 밝혔다.먼저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의 75개 세부과제의 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