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서울시 손주돌봄수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부모가 돌봄 노동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현실에서 정당한 사회적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손주돌봄 수당이란 친·외가 구분없이 주 양육자인 조부모 1인당 20만원(손주 한 명 기준)에서 40만원(쌍둥이 또는 두 아이 돌봄 기준)까지 지급하는 방안이다.안 대표는 "조부모 양육은 아이의 발달에도 긍정적이다. 해외 여러 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설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농·축·수산품의 선물 상한액을 다음 달 설 연휴까지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청렴한 대한민국을 향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지만 지난해 유례없는 풍수해와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우리 농·축·수산업계가 겪고 있는 위기 또한 외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선물 한도가 한시적으로나마 상향조정된다면 지친 농어민들에게 소중한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권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의사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씨의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 응시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신청을 냈다.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상대로 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동부지법에 우편으로 제출한다"고 밝혔다.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최종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조씨의 의사국시 필기시험 응시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에 재학 중인 조씨는 지난 9월 2021학년도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