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대규모 채용 계획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은 물론 시장, 주주, 이해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주주친화적 활동을 지속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세계 무기 시장 순위를 8위권 수준으로 높인 한국 방산기업들이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충남 계룡대에서 각각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참가를 놓고 속앓이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지상무기전시회인 DX KOREA는 그간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민간전시기업인 디펜스엑스포(IDK)가 주관하는 형태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짝수년마다 격년제로 다섯 번 열렸다. 2022년 DX KOREA가 끝난뒤 주최사와 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및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안양시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약 8800호다.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4월28일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안양시 홈페이지나 시청 세정과, 주택소재지의 각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의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서병수 의원과 이헌승 국방위원장의 주최로 '주니어 ROTC 프로그램 발전 및 법제화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주니어 ROTC 포럼에는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성일종 국회의원도 함께한다. 좌장은 홍두승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발제는 박효선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사단법인 주니어 ROTC연맹 회장)가 국내·외 주니어 ROTC 제도 운영실태 및 인식 조사결과와 함께 ▲주니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부터 인천영종지구 A-33블록 공공분양주택 447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공항철도선 등을 이용해 인천 송도·청라 및 서울 서부권 진입이 용이하며 청라국제도시와 직결되는 제3연륙교 개발(2025년 개통 예정)로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공급 단지는 중산동 내 인구밀집지역으로 중심 상업 지구와 인접해 상업용지 내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앞 영종씨사이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제왕적 대통령제의 종식'을 강조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는 국민보다는 대통령에 초점을 둔 권위주의의 잔재,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으로 국민과 단절되고 국민위에 군림하며 소수의 참모에 의존하게 만들고 있었다"며 "'제왕적 대통령'에서 '일하는 대통령'으로 국민과 참모, 민간 전문가와 소통하기 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한국 해병대 최초로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장착돼 운용되는 자동화 무기체계인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최초로 전력화됐다고 29일 밝혔다.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란 해병대 상륙작전 및 육상작전 간 기존 유인 포탑체계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원거리 탐지 및 원격 사격의 자동화를 통해 정밀교전능력과 사수의 생존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복합화기는 K6중기관총과 K4고속유탄기관총을 전장상황에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합된 화기를 의미한다.원격사격통제체계(RCWS, Remote Control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기타지방'(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의 분양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3.3㎡)당 약 1370만490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914만2300원 ▲수도권 1927만5300원 ▲5대광역시 및 세종시 1394만2500원 ▲기타지방 1144만1100원으로, 기타지방의 평균 분양가가 가장 낮았다.하지만 ‘전년동월비 상승률’을 살펴보면 결과는 달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앞으로 차량 높이가 3m를 넘는 중·대형차가 신월여의지하도로에 진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끼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신호수·VMS차량·현수막 등 진입차단 안내를 실시하고, 진압차단막 및 에어벌룬 입간판·통과높이제한 일반표지판 설치 등 대형차 착오 진입 방지시설물 보강을 적극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연장 7.53㎞ 규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으로 3만200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로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를 해소할 수 있다.국토부는 오는 7월 4400호, 10월 9100호, 11월 4000호, 12월 1만2700호 등을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우선 7월에는 인천 계양지구에서 1100호가 공급되며 위례신도시 400호, 경기도 성남복정지구 1000호 등도 계획돼 있다. 두 번째로 공급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1필지(3만6106㎡)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268.6㎡~ 326.8㎡, 공급 가격은 3.2억~4억 원으로 3.3㎡당 390만 원 수준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이며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이번 공급 필지는 LH 청약센터를 통해 1인 1필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예약금은 필지별 1500만원이다.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대금완납 후 즉시 토지사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바다 속에 설치된 기뢰를 제거하는 '무인기뢰처리기-Ⅱ'의 전력화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대양전기공업㈜이 개발해 2018년부터 해군에 배치가 시작됐으며 항만과 해상교통로, 상륙해안 등에 설치된 기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기존 무인기뢰처리기는 해외에서 도입한 이후 장기간 운용으로 노후화됐고, 여러 제한사항과 정비 문제 등으로 신형 무인기뢰처리기의 도입이 요구돼 왔다.무인기뢰처리기-Ⅱ는 기뢰제거 함정이 음탐기로 기뢰를 탐색한 이후 투입되며, 원격조종으로 이동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오는 19일 0시부터 2주간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제한사항을 대거 적용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는 2주 정도 지난 후에 나타난다. 이 점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은 오는 19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며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 변동에 따라 1.5단계가 연장되거나 2단계로의 격상도 검토하게 될 것"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공부문 디지털서비스에 대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기획재정부는 22일 열린 제48회 국무회의에서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23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방안’ 후속조치로 사전에 엄선된 디지털서비스에 대한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조달사업법에 따라 지정된 혁신제품에 대한 수의계약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공공부문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디지털서비스에 대해서는 금액 제한 없는 전면적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앞으로 임대사업자들의 의무임대기간이 4~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또 모든 임대주택의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7·10 대책 후속으로 등록임대 제도 개편사항을 반영한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공포 후 즉시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우선 단기임대(4년) 및 아파트 장기일반 매입임대(8년)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임대등록 시 단기(4년), 장기일반·공공지원(8년) 유형으로 등록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단기임대와 아파트 장기일반매입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