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재 공시가 9억원인 주택연금 주택가격 상한이 12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주택연금 가입요건인 주택가격의 상한을 시행령에 위임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1일 국회 본회의에 이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서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한을 정해왔으며 주택가격 상한은 공시가격 9억원으로 제한돼 있었다.이번 개정안은 주택가격 변동을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주택연금 주택가격 요건을 동법 시행령에 위임하도록 개정한다. 또 시행령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공시가격이 9억원을 넘는 주택도 주택연금 가입 대상에 포함되면서 주택연금으로 노후생활비 일부를 충당하려는 국민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공시가격 12억원을 새로운 주택연금 가입 기준으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연금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주택 담보 노후 연금보증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한을 현행 공시가격 9억원에서 대통령령(시행령)으로 위임하는 금액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가 시행령으로 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이용 활성화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공공 마이데이터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다.HF공사는 비대면 주택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법' 및 동법 시행령을 개정해 관련 근거를 마련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정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신탁을 활용한 가계 재산의 종합관리, 중소·혁신기업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고령화·국민재산축적 등에 따라 가계 재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업 등의 적극적 재산활용을 통한 자금조달 수요 등에 대응해 신탁업 관련 제도를 전면 정비하겠다고 12일 밝혔다.먼저 금전은 물론 주식·주택 등 가계가 보유한 다양한 재산을 종합 관리하고 의료·법률·세무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신탁의 종합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기준을 현재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공시가격 12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수령액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경제1분과 신성환 인수위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국민들이 내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투입 없이 현행 주택연금의 가입대상 확대와 제도정비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취급 실적과 연계한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 우대가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주신보 출연료 산정방식을 규정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내달 20일까지 40일간 이뤄진다.앞서 금융위는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강력한 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26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서 가계부채의 질적 건전성 제고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대출 비중 목표치를 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6월 9일부터 연금수급권이 배우자에게 자동승계되는 주택연금과 연금수급액의 압류를 방지하는 전용통장이 도입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택연금 수급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주택연금은 55세 이상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매월 일정금액을 평생 대출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2007년 도입된 이후 연간 1만 가구 이상이 가입하면서 고령층의 소득과 주거안정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개정에 따라 가입자가 희망한다면 연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앞으로는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도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정무위원회가 25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정무위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발의한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안을 통합한 정무위원장 대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서는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가격 상한이 현행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시가 1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부터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 8월부터는 무주택·저소득자에 대한 전세대출보증료가 인하된다.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전세대출(보증)을 신청하는 차주는 전세금반환보증 상품도 함께 가입할 수 있게 된다.전세금반환보증은 집주인이 계약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기관이 대신 반환하고 세입자에게 대신 반환한 전세금은 보증기관이 집주인에게서 회수하는 상품이다.이번 상품 출시는 지난 2월 발표한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의 후속조치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4월부터 주택연금 가입연령이 만 55세로 낮아지고 6월부터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전세금반환보증 상품 가입도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4월 1일부터 현재 만 60세인 주택연금 가입가능 연령이 55세로 낮아진다. 이에 부부 중 한명이 55세 이상인 경우 주택연금을 통해 보유주택(가입시점 시가 9억원 이하)에 계속 거주하면서 평생동안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다만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은 가입당시 보유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주택을 보유한 고령층이 안정적 현금흐름을 얻을 수 있도록 주택연금 가입문턱을 낮추고 월지급금액 확대 등 연금의 보장성 강화에 나선다. 또 퇴직연금 도입을 의무화하고 개인연금 가입을 지원한다. 특히 공실임대를 허용해 고령층은 추가수익을, 청년·신혼부부에게는 저렴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범부처 인구정책 TF는 13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과 대응방안’ 중 세 번째 전략인 ‘고령인구 증가 대응방안’을 확정·발표했다.이번 방안에는 국민의 노후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유한책임대출 취급실적에 따라 출연료 인하 혜택을 부여하고 금리리스크 경감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출연료도 조정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민간금융회사가 유한책임대출, 금리리스크 경감 주담대 등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상품을 보다 많이 취급할 수 있도록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먼저 유한책임대출 취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해 유한책임대출을 민간금융회사까지 확산하고 주택가격 하락 등 위험발생으로부터 차주를 보호하기로 했다.매년 유한책임대출 목표를 설정하고 기준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유한책임대출이나 금리리스크 경감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대출을 많이 취급하는 금융사들에게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금융사가 매년 유한책임대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초과 달성한 정도에 따라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료율을 최대 0.03%포인트까지 감면한다. 유한책임대출은 집값이 하락해도 대출자가 주택가치만큼만 상환책임을 지게 되는 대출이다.또 최근 출시된 금리리스크
서민 주거안정 및 실수요자 금융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및 보증상품 요건 개선에 관한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한 주택연금의 일시인출한도를 확대한다. 현재는 주택연금의 일시인출한도가 대출한도의 70%로 제한돼 있어 주담대 규모가 큰 집을 소유한 노령층은 가입이 불가능하다. 이에 주담대 상환용 일시인출한도를 대출한도의 70%에서 90%로 확대해 가입자의 주담대 상환부담은 축소하고 가처분 소득은 증가하도록 개선한다.이처럼 70세 3억원 주택보유자의 경우 주담대가 1억1000만원(대출한도의 70%)을 넘는 경우 가입이 곤란했으며 인출한도가 90%로 확대되면 최대 1억4200만원 주담대 보유자도 상환 후 가입이 가능해진다.또 주택연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주택연금에 가입한 주택도 임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내진·내화 등 안전시설을 갖춘 주택에 대한 보증 지원이 확대되고 보금자리론 연체가산금리도 인하된다.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4일 14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를 위해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지금까지 주택연금은 부부를 기준으로 1주택자가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어 요양시설 입소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해당 주택에 거주할 수 없게 되더라도 주택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집을 비워둬야 했다.이 사장은 “주택연금 가입자가 자녀의 봉양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