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이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을 비롯해 '근묵', '아미타여래구존도', '순천 동화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은 조선이 건국한 1392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이후 일제에 강제로 병합된 1910년까지 조선왕조의 의례에 사용된 인장과 문서이다. 어보·어책·교명은 해당 인물 생전에는 궁궐에 보관하였고, 사후에는 신주와 함께 종묘에 모셔져 관리됐다. 어보란 국왕·왕세자·왕세제·왕세손과 그 배우자를 해당 지위에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1일 게임업계에서는 업데이트, 굿즈 출시, 문화재 청소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과 슈퍼캣이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파워레인저' 콜라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고 넥슨이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시즌 2:WKC'을 업데이트했다. 넷마블이 텐바이텐에 '쿵야 레스토랑즈 텐바이텐 신장개업'을 선 공개했고 라이엇게임즈 임직원들이 강남구 선정릉을 찾아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펼쳤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 클랜 시스템을 도입했고 폴가이즈가 '내가 만드는 폴크리'를 출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자사의 활동을 담은 '2022 라이엇 게임즈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7일 발표했다.2022 라이엇 게임즈 임팩트 리포트는 기존의 '다양성과 포용성(D&I)' 관련 리포트와 사회공헌·환원사업에 관한 리포트(소셜 임팩트 리포트)를 포함하고 있다.해당 리포트는 사람, 지원, 글로벌 플레이어 경험, 차세대 총 4개의 영역으로 이뤄졌다.사람 영역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의 내부적인 D&I 관련 통계 데이터를, 지원 영역에서는 사회적 역할을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노력과 행보를 정리했다. 나머지 두 개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7일 게임업계에서는 이야기 업데이트, 사전 다운로드 시작, 콜라보레이션, 문화재 환수 성공, 파트너십 체결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블루 아카이브'가 메인 스토리의 전반부를 업데이트했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에 들어갔다. 로스트아크가 오션월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8월10일 '3rd 에피소드: 기란'을 업데이트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사회환원기금을 활용한 근현대 유물 25건 구입이 완료됐다.근현대 유물의 보존처리 및 학술 연구를 위한 실질적인 유물 탐색과 구입 등의 절차 전반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주도했다.구매에 성공한 국내 근현대 유물 25건 중에는 ‘의친왕 묵서’와 ‘해공 신익희 선생 8폭 병풍’이 포함됐다.‘의친왕 묵서’는 의친왕 이강이 1936년 60세가 되던 해에 지은 작품으로, 1936년(60세) 가을에 산수 풍광의 아름다움을 읊은 '행서 7언시' 6곡 병풍이다. 조선 고종의 다섯 번째 아들인 이강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구기향 사회환원활동 총괄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과 '2019 대한민국봉사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봉사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권위 높은 시상식으로, 사회 및 공동의 이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개인,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라이엇 게임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약 8년간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2014년 '석가삼존도', 2018년 &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조선 왕실 유물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의 국내 환수에 성공했다.라이엇 게임즈는 19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및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우리 문화재, 고국의 품에 안기다–언론공개회'를 진행했다.백자이동궁명사각호(白磁履洞宮銘四角壺)는 조선 19세기에 왕실 및 관청용 도자기 제조장인 분원 관요에서 제작한 사각호다. 바닥면에 정조의 딸이자 순조의 누이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척암선생문집 책판' 국내 환수에 성공했다.라이엇 게임즈는 11일 서울 삼성동 오피스 오디토리움에서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척암선생문집 책판 언론공개회'를 개최했다.척암 김도화는 조선 말기 영남지역 퇴계학파의 적전 대학자로, 1895년 을미의병 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책판은 김도화가 생전에 남긴 글을 그의 손자가 편집 및 간행한 '척암
일본군의 만행을 알릴 위안부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연기됐다.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조선통신사기록물’ 등 3건의 등재는 확정됐지만, ‘일본군 위안부기록물’은 등재가 연기됐다고 31일 밝혔다.특히 ‘일본군 위안부기록물’은 당사자 간 대화를 이유로 등재가 연기됐다. 지난 2015년 중국이 단독으로 일본국 위안부기록물을 등재 신청했지만, 이때는 다른 피해국과 공동 대응할 것을 권고 받았다. 이에 국제연대위원회(8개국 14개 단체)가 구성돼 2016년 등재를 재신청했지만,이번에도 실패했다.이번에 제출된 기록물은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 기록과 위안부 운영을 증명할 자료, 피해자 치료 자료 등 2744건으로 구성됐다.이 같은 일본군 위안부기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