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권광택(안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행정보건복지위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의 골자는 의과대학 유치를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 유치계획의 수립 및 유치사업 시행, 유치추진위원회 설치·운영·구성 등이다.권광택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북의 취약한 의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유치 활동을 통한 지역 의료에 필수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확보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을 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금융그룹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25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경찰청이 온라인 플랫폼 등 허위광고를 기반으로 한 '주택·중고자동차 미끼용 가짜매물 특별 단속'에 나선다.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서민을 상대로 한 가짜 매물 사기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열린 '전세 사기 관련 대책회의'에서 경찰 등 관계기관에 엄정한 단속을 주문한 데 따른 조처다.경찰청에서는 수사국장을 팀장으로 단속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전담수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올해부턴 허위 매물·위장 딜러·이중 계약 등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시장에 본격 합류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중고차 판매업은 2013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영세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유지됐다. 하지만 정보의 불균형을 악용한 허위 미끼 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자 대기업인 완성차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이 있었던 곳에 건립됐다.15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수원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농업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주제로 하는 국립농업박물관은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로 전시동, 식물원, 교육동, 체험존 등이 있다.전시동에는 농업관·어린이박물관·기획전시실·식물재배시설 등이 들어섰고, 식물원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생애 첫 차를 마련하려는 이들에게 '중고차'는 좋은 선택지다. 특히 운전이 아직 미숙하다면 새 차보다는 아무래도 중고차가 마음의 부담이 한결 적다.국산 소형 SUV나 준중형 세단을 신차로 구입하려면 적어도 2000만원은 쉽게 넘어간다. 하지만, 중고차라면 그 절반의 가격으로, 종류에 따라서는 몇백만원의 돈으로 보다 높은 차급의 차량을 사는 것이 가능하다. 500만원 아래로 가성비 좋은 차량도 많으며, 스마트폰 가격과 비슷한 100만원대의 중고차도 찾을 수도 있다. 차량 가격이 싼 만큼, 세금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는 5월 인천시 중구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이며 총 592실 규모다.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세계적인 관광·상업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단지 남측으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 복합쇼핑몰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현대자동차, 기아는 물론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이 중고차 매매업에 뛰어들면서 시장에 큰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고자동차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고차 매매업종에 대해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 2019년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기한이 만료된 후 대기업의 시장 진출을 두고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던 논란이 3년 만에 끝맺음한 것이다.이번 결정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11~12월 ‘2021년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 및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안전기준 위반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건전한 자동차 매매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정비 행위 등을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은 수원시에 등록된 자동차관리사업장 48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1~3분기(3·6·9월)에 364개소를 점검했고, 4분기(11~12월)에는 정비업 67개소·매매업 33개소·관련 사업(성능점검·종합검사 등) 22개소 등 1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20·30세대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 법안과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의 중고자동차 매매시장 참여에 대해, 반대보다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유통 현안에 대한 20·30세대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세대 55.3%가 평소 소비하는 물품을 주로 모바일(37.1%) 또는 온라인(18.2%)을 통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으로 대형마트(19.3%), 편의점(15.3%), 슈퍼마켓(7.3%) 등의 순서였다. 소비 물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뺑소니와 강력 범죄에 이용되는 등 사건사고 위험이 높은 대포차 의심차량을 전수 조사해 3606대를 적발하고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자동차세가 2년 이상 체납된 압류차량 4만2524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의 보험사 책임보험 가입유무 확인을 통해 대포차 의심차량을 1차 선별했다.그 결과 책임보험 미가입차량과 소유자, 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 2만1514대를 가려내고 31개 시·군 광역체납기동반과 함께 집중 조사해 최종 3606대의 대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웹케시가 위넥스소프트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위넥스소프트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에 상사업무통합관리시스템 ‘똑순이’를 제공하고 있다.웹케시는 똑순이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경리나라' 마케팅을 위넥스소프트와 함께 추진해 나간다. 똑순이를 이용하는 매매상사는 경리나라를 통해 경리 업무 자동화, 편의성 확대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웹케시가 출시한 국내 최초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번거로울 수 있는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마이즈루를 정기적으로 연결하는 국제카페리가 11일 취항을 시작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카페리의 첫 출항에 맞춰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를 방문해 입출항과 관련 안전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포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페리의 출항으로 포항이 명실상부한 환동해중심도시라는 것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정기항로의 취항으로 단순히 인적교류를 넘어 물류수송의 다변화를 통한 물동량 증가를 비롯해 영일만항의 물류체계를 강화하는 효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4일 저녁 발생한 수원 권선구의 한 중고자동차매매상가 건물의 바닥 타일 들뜸 현상과 유리창 균열 원인이 건물의 구조적 결함 문제는 아니라는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수원시 구조전문위원회 위원 3명은 5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현장 점검을 한 후 “바닥 타일 파손은 건물 내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한 수축∙팽창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며 “유리창 파손도 건물 구조적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고, 제품 불량 또는 외부 온도의 급격한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유리창 균열과 바닥 타일 파손은 연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7일 중고자동차매매사업 조합 관계자들과 ‘중고자동차매매업 집약화 간담회’를 가졌다.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박창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장, 이수진 수원지부장 등이 참석해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업체별 애로사항과 중고자동차매매업 집약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수원시에는 10월 말 기준으로 12개 단지 198개 중고매매 업체가 운영 중이다. 내년 상반기 중 권선구 고색동 일대에 총 370개 매매업소가 들어설 2곳의 복합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수원시와 조합 등 관계자들은 산발적으로 흩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