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사업 분야 공략으로 '제조사' 허물을 벗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점유율 5%대 달성을 거시적 목표로 오는 2021년에 앞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미래 사업 분야에서 선두를 잡기 위해 최근 기술 투자개발, 그룹 조직 개편 선출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수소 모빌리티, 자율주행 3 종류의 미래 사업 분야에 주력해 사업 확장 및 경쟁력 확보를 이뤄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급스러워진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화한 ‘2021년형 뉴 프리마 중형’을 9일 출시했다.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뉴 프리마 중형트럭은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외관 및 성능 개선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이익과 운전 편의성을 최대화하여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말했다.타타대우 2021년형 뉴 프리마 중형트럭은 다이나믹한 감성을 강조한 오션 블루 바디 컬러와 새로운 사이드 데칼 디자인으로 강한 이미지를 부여했다.고객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일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가 5톤급 중형트럭 포워드(Forward)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출시일(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의 물류 거점에서 이스즈 포워드의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큐로모터스는 지난 2017년 3.5톤급 중형트럭 이스즈 엘프(ELF)를 소개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큐로모터스 관계자는 “이스즈의 주요 기술이 집약된 엘프는 국내 출시 이후 고객들 사이에서 ‘튼튼하고 잔고장 없는 트럭’이라는 입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프리미엄 중형트럭 P280을 국내 처음으로 출시하고, 오는 11일부터 스카니와 및 주요 특장업체에서 순회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P280 4×2 중형카고는 후륜 서스펜션에 따라 에어와 리프 모델로 구분되며 280마력의 7리터, SCR-only 엔진을 탑재했다.스카니아 트럭의 강점인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 등의 특장점은 물론 공기역학 디자인 및 획기적인 기어 변속 시스템을 통한 뛰어난 연비 효율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형트럭에 적용된 P캡을 그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열고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준대형 신형 트럭 ‘파비스’와 수소전기버스 ‘카운티EV’를 29일 선보였다.현대차는 지난 21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 파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5.5~13.5톤 적재가 가능하며 개발 단계부터 장시간, 장거리 운행을 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승차감 및 안전성 증대 및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특히 파비스는 제동 성능 최적화, 제동거리 단축으로 안전성이 높은 전자식 브레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에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박정·위성곤 의원과 민주평화당 장병완· 조배숙 의원은 공동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 토론회,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수소 경제 시대의 활성화를 위해 수소 밸류체인의 최종 소비자인 자동차에서 수소 생산까지 합리적인 저장과 수송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저장·수송의 대안적 방식인 수소 액화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을 모색했다.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현대자동차가 트럭 등 상용차 생산을 대폭 줄이고 생산직 근로자 300여명을 전환 배치하기로 했다. 건설경기 침체가 트럭 수요 감소로 이어진데 따른 대응책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 전환 배치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31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최근 상용차 생산공장인 전주공장의 트럭 생산량을 30% 이상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전주공장의 시간당 트럭 생산량은 12.39대였지만 앞으론 8대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현재 전주공장은 마이티, 엑시언트 등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 등을 담은 '2018년 전략'을 발표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997년 국내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년만인 2017년에 수입 브랜드 최초로 누적 2만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2017년 1월부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서 공개한 덤프트럭을 제외한 수입트럭제품의 업체별 판매대수에서 볼보트럭코리아가 1년간 계속 1위를 차지했다.볼보트럭코리아의 2017년 총판매량은 2900여대로, 차종별로는 덤프 1000여대, 트랙터 500여대, 카고 1400여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판매량 대비 약 10%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카고트럭은 2015년 5
현대자동차는 중국 항저우 소재 대형 택배업체와 중국 전략형 마이티 모델인 ‘셩투’의 1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셩투는 중국 현지 생산‧판매법인인 ‘쓰촨현대’에서 작년 9월부터 판매 개시한 중국 전략 차종이다.이번에 구매계약을 체결한 중국 택배회사 ‘쑤통콰이위안’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전국 1000여개의 가맹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대형 물류업체다. 현재 물류 차량 3000대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체결된 계약 물량은 쑤퉁콰이위안의 2018년 구매계획 신차 1500대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000대다. 쓰촨현대가 출범 후 기록한 가장 큰 대량 구매 계약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중국 내 대형 법인 수요처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항저우 외 기타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알타 그라하그룹(AG그룹)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AG그룹은 197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10위권의 대기업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상용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리점의 모 기업이기도 하다.현대차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빠르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조립 생산기지와 판매망, 서비스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대규모 매립지 건설사업, 광산 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상용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만대 수준이었던 인도네시아 상용차 산업수요는 올해 7만6000여대로 성장하고 2020년에는 10만대를 넘어설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판매와 함께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를 14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는 현대차가 작년 11월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에 이은 두 번째 상용차 복합거점이다.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 고객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상생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전무와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가 들어선 전라북도 전주시는 연간 10만대의 상용차 생산능력을 가진 현대차 전주공장이 위치해 있다. 상용차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
[뉴스웍스=박명수기자] 전설적인 무기중개상으로 이름을 날렸던 아드난 카쇼기가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사망했다. 향년 82세.AP통신 등에 따르면 카쇼기의 가족은 성명을 내고 "런던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아 온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 아드난 카쇼기가 82세를 일기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는 사실을 발표해야 하는 사실이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태어난 카쇼기는 아버지가 사우디를 건국한 이븐 사우드 국왕의 개인 주치의로 활동하면서 사우디 왕가와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캘리포니아주립대 1학년 시절 중형트럭을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대 상용차 모터쇼인 ‘2016 하노버 모터쇼’에 쏠라티 수소전기차 모형과 중형트럭 마이티 등을 출품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린 ‘2016 하노버 모터쇼’에서 총 550m²(약 166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1대와 양산차 5대를 출품했다. 콘셉트카로는 ▲H350(국내명 쏠라티) 수소전기차 모형, 양산차로는 ▲H350 2대 ▲마이티 1대 ▲H-1(국내명 스타렉스) 1대 ▲엑시언트 1대 등을 선보였다.H350 수소전기차는 현대
현대차가 올해 상용차 판매목표를 10만5000대로 잡았다. 지난해 9만5400대보다 10% 높인 목표치로 엑시언트, 신형 마이티, 미니버스 쏠라티 등 본격적인 해외판매와 판촉 강화로 10만대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현대자동차는 25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상용사업부 '2016년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 역량 강화 및 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올해 상용차 판매목표는 10만5000대로 사상 처음으로 10만대이상으로 확정했다.현대차는 이를 위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상품성과 품질 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대형트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