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와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신한금융은 최영권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며 "향후 후보자의 자본시장과 ESG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메리츠증권은 신기술금융조합의 운용자산(AUM)이 펀드 결성 6년 만에 5507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8년 결성된 신기술금융조합은 투자자로부터 출자금을 모아 주로 중소·벤처기업의 비상장증권 등 신기술 사업자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한다. 신기술금융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선스 등록이 필요하다. 신기술사업금융업등록 시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 투자및 융자를 벤처캐피탈 자격으로 할 수 있다.메리츠증권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금의 회수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둔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ESG경영 완주에 나섰다.DGB금융은 19일 서울 DGB금융센터에서 '2023년 ESG 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앞두고 그룹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활한 ESG 경영을 이행하고 금융권 ESG 경영 환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시대에 ESG 경영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김태오 회장과 사외이사 및 경영진, 계열사 임직원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 기업 담당자들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기후변화로 산불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가 최근 잦아지면서 보험업계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보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보험연구원은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기후솔루션, 한국책임투자포럼과 함께 '한국 보험업계와 기후대응, 기후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산불이나 홍수와 같은 재난이 점점 잦아지면서 보험금 지급액 급증 등의 타격을 받고 있다. 보험업계는 재보험 등 보험인수를 통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금감원은 자산운용업이 혁신과 창의를 토대로 지속성장하고 자본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감독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펀드 등록 심사를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면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개선시킬 감독관행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열어 "자산운용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이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메리츠증권이 신기술 금융조합 운용자산(AUM) 3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신기술 금융조합은 2018년 2월 결성 후 5년여 만에 AUM 3518억원을 달성하며 가파르게 규모를 늘리고 있다. 누적 AUM은 517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총 1830억원 규모 8개의 조합을 결성했다.신기술 금융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신기술 사업금융업 라이선스 등록이 필요하다. 신기술 사업금융업 등록 시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 투자 및 융자를 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2일 IT업계에서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진입,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마케팅 교육, 인공지능(AI) 교육 참가자 모집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11일 DJSI 월드지수에 14년간 이름을 올렸고, 카카오는 2년 연속 DJSI 월드지수에 진입했다.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디지털 마케팅 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AI 교육캠프 '1784 스쿨혁명'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카카오톡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까지 고려하는 공신력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로, LG전자가 11년 연속 글로벌 ESG 선도 기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이노텍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법 준수 및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조직과 임직원을 보호하는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 지 등을 평가해 공인한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으로 통한다.LG이노텍이 인증받은 범위는 반부패, 재무, 기업지배구조, 인사노무, 공정거래, 정보보호, 안전환경 등 총 7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두산이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ESG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두산은 22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문홍성 사장과 ESG 분과별 담당 임원,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열고 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ESG 자문위원회는 ㈜두산 ESG위원회의 자문기구로서, ESG 목표와 과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자문한다. 자문위원들은 ㈜두산의 사업에 기반한 ESG 기회와 위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언하고 의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기자실에서 '신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간담회 전날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7조원을 투자,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명하는 자리였다.특히 신환경경영전략은 2009년 '녹색경영비전' 이후 13년 만에 나온 삼성전자의 새로운 환경경영전략이자,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행보여서 산업계의 관심을 주목시켰다.이날 삼성전자는 송두근 DS 환경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 아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새로운 도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에 힘쓰고 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하나금융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회장부터 나섰다. 지난 3월 취임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현장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3일 증권가에는 대신증권이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우리WON 뱅킹 주식매매 서비스를 출시했고, IBK투자증권은 아이원뱅크(i-ONE Bank)에서 상장지수펀드(ETF)하고 ETF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대신증권, '반등 이후 주목해야할 변수' 라이브 세미나대신증권은 '반등 이후 주목해야할 변수'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줌(Zoom)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에 특화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핵심의제를 주식,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자산운용사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평가모형은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SG 분류의 종합평가 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세분화된 평가방식이 적용된 모형이다. 투자자 관점에서 주요한 7개 핵심 의제 아래 20개 카테고리로 세분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ESG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SG채권이란 발행자금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이다.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이번 ESG채권은 전액 임대주택 건설에 활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올해 2월 발행한 5300억원에 이은 두 번째 발행이다.녹색채권은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과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에, 사회적채권은 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 등 주거복지사업의 재원으로 각각 활용된다.ESG채권은 3년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