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기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국군 창설의 뿌리’라고 언급한 것을 놓고 야당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발표된 한국사 국정교과서에도 이같은 내용이 나온다고 질타하며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2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시기에 한국당과 정부가 강력히 추진했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국무총리로서 직접 고시확정을 발표한 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최종 결재본을 보면 의열단을 독립운동 중 하나로 소개하며 김원봉 주도로 결성됐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천렵질(냇물에서 고기잡이)'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인간성을 포기했다", "뭐가 막말인가? 천렵질 순수한 우리말이다", "천렵질은 낚시라는 뜻이다", "말을 품위있게 쓰세요", "사용한 단어가 문제다", "천렵질이 무슨 욕설이냐?", "대통령이 외교 다니는걸 천렵질이라고 말하는게 정상이냐?", "틀린말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민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천렵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9일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대해 "불쑤시개 지펴 집구석 부엌 아궁이 있는 대로 달궈놓고는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말했다. 천렵질은 '냇물에서 고기잡이하는 일'을 뜻하는 단어다.앞서 문 대통령은 9일부터 6박 8일간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핀란드 헬싱키로 출국했다.해당 논평은 앞서 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거론한 '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