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과세표준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오는 5월 2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공포 즉시 시행돼 올해 재산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재산세 관련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주택자 재산세 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단양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해당 발표대회는 효율적인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매년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택지개발사업 세무조사’를 주제로 발표한 세무과 장종무 주무관은 세무조사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한 조사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토지의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구조조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주부터 은행·상호금융·증권·여전사 등 실무자를 2주 동안 만나 면담을 진행한다.이번 면담은 각 금융권이 보유한 부동산PF 정상화를 위한 것이다. 일단 금감원은 경·공매 등을 통해 정상화 작업을 유도하고 있지만 금융회사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금융회사들이 부동산PF를 정상화하기 위해선 충당금을 대거 쌓아야 되는데 이 경우 실적악화를 우려해 꺼려 하기 때문이다.◆2금융권, 드러나지 않은 브릿지론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P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26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에 앞장선다.경북도는 21일 규제개선 총괄부처인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정부 규제정비반 가동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등 12개 과제에 대해 과감한 규제개선을 건의했다.이철우 도지사의 특명을 받고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등이 방문했고 이 지사는 직접 전화로 과감한 규제 혁파를 요청했다.경북도는 이날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분야인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기금‧성금 등에서의 규제개선
◆정부, PA간호사 응급조치 허용…의협 '평가 절하'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 간호사(PA)가 보다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했습니다. 보완된 지침은 8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됩니다.이번 방침에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의대정원 증원 관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대단한 것처럼 발표했는데 전혀 의미 없는 이야기로, 현장에서 절대 적용될 수 없는 정책"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항공 인프라 확장을 토대로 2026년까지 공항 배후에 첨단 복합 항공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우리의 항공산업을 크게 키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활주로를 증설하는 4단계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10월 공사가 완료되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국제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시는 올 한해 ▲다둥이 가정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다복가정 희망카드 발급 ▲가족진료비 지원 ▲각종 공과금 감면‧할인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면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시는 매년 두 자녀 이상 20가족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촬영한 다둥이 사진은 추후 시청 민원실과 신경주역 등에서 전시된다. 두 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18세 이하 가정에게는 다복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먼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결혼식 비용 일부 지원을 골자로 한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복과 머리 손질, 화장, 촬영 등 무료서비스를 포함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또 경주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구미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찬란한 역사의 도시' 구미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과거 구미는 젊은이들이 쏟아져 들어와 호황을 누린 산업 도시였지만, 지금 구미의 대기업들은 파주와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 구미는 재도약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지만, 각종 규제와 미약한 지원으로 인해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다.강 예비후보는 "첨단산업의 전초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가 지난 17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15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이날 녹화에는 지난 1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김성제 의왕시장도 녹화 현장에서 가수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열창해 관객들의 흥을 더했다.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은 KBS 1TV에서 3월 17일 낮 12시 10분 방영될 예정이다.◆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사업단 참여자 대상 아동학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을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의견을 청취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토지나 주택의 경우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을 적용하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지수 등을 반영해 산정한 시가표준액을 결정해 매년 6월 1일 고시하고 있다.2024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열람 가능하며, 남양주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2024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지방세정보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19일 발표했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의견청취과정은 지난해 신설된 것으로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치단체는 건축물 소유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에서 16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평가 대상이 되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전국 1위 쾌거를 거뒀다.특히 부천시는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분야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점 ▲위반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부과 누락 방지, 공유재산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