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에서 다시 한번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게이머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계승자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사과문의 핵심은 해킹 및 보안 이슈, 운영 서비스 및 소통의 질 개선 등 두 가지다. 에픽세븐은 무려 22년 전 메모리 변조 프로그램 '치트오매틱'에 뚫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의 신뢰를 크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사고가 터진 지 1주일이 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문조차 보이지 않는다.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의 이야기다.지난 1일 에픽세븐에서는 모든 게이머를 경악하게 만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메모리 변조 프로그램에 게임 내 데이터 변조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더 황당한 것은 그 프로그램이 무려 1997년에 나온 '치트오매틱'이란 점이다. 20년 전에 개발된 프로그램에 게임이 뚫리는 최악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에서 무려 1990년대 나온 메모리 변조 프로그램 '치트오매틱'에 게임 내 데이터가 조작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사건은 지난 1일 업데이트된 신규 콘텐츠 '오토마톤 타워'에서 발생했다.랭킹 1위를 차지한 이용자가 직접 치트오매틱으로 게임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알린 것이다.치트오매틱은 값을 직접 찾을 필요 없이 게임 내 10진수 수치를 입력, 원하는 수치의 주소를 찾아 해당 값을 수정하는 단순한 방식의 프로그램이다.일반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