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교통 분야 주요 정책과 교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한국 일본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교통협력회의는 지난 2000년부터 11차례 개최됐다. 한일 양국은 회의를 통해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편의 증진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지만 지난 2016년 이후 중단됐다.이번 회의는 8년 만에 재개되는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로 양국의 지방⋅농어촌 교통서비스, 자율차, 물류, 친환경 교통수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완전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필수 인프라 설비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중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완전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차 전용시험장(테스트베드)인 화성시 소재 케이시티(K-City)에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시험설비를 구축해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완전자율주행차란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바뀌는 주행상황에 대응해 운전하는 차량을 의미한다.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4와 모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해 올해 최초로 출범한 '케이시티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20일까지 국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23개국에서 총 80건을 제출했다고 1일 발표했다.공모접수 결과를 지역별‧국가별로 살펴보면 신남방 지역은 10개국에서 39건(48.75%), 신북방 지역은 6개국에서 27건(33.75%), 중남미지역은 4개국에서 9건(11.25%) 등을 제출했다.터키에서 16건, 말레이시아 9건, 베트남‧인도네시아‧라오스는 각 5건씩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 5G망, C-V2X 등 통신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협력에 나선다. K-City에 5G 기반 차량·사물 통신인 C-V2X를 구현하는 것은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C-V2X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량과 사물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양 기관은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구체적으로는 기지국, 단말 등 5G 통신인프라 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인 ‘제14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10일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특히 2010년 10회 대회부터는 완성차 업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라는 연구테마로 실제 무인자동차를 제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가 국내 최대 5세대(5G)이동통신 커버리지를 구축,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최고 성능 5G 서비스를 제공한다.KT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5G 네트워크 전략을 공개했다.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서울 1만5000개 기지국 구축을 포함, 전국 3만개 기지국 구축을 완료, 5G 상용화 서비스 준비 최종 단계”라고 말했다.KT는 서울 전역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85개 시 일부 지역과 전국 70개 대형쇼핑몰, 백화점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KTX와 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1815억원, 영업이익 3255억원, 순이익 693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운 수익인식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해 재무제표를 작성한다.미디어 사업 성장 등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지만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와 회계기준 변경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1.2%, 20.7%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8.8% 증가했다.기존 회계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매출 0.3%, 영업이익은 12.4%씩 감소했고 순이익은 22.8% 올랐다. K-IFRS 1115호 도입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91억원,
여러 대의 자율주행차가 5G 통신망 통해 교통정보를 주고 받으며 자율주행하는 시대가 열렸다.SK텔레콤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5일 화성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케이-시티)’에서 2대의 5G자율주행차가 교통 정보를 주고받는 ‘협력 운행’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시연에는 SK텔레콤과 공단이 개발하고 있는 5G자율주행차 2대가 등장했다. 이 차량들은 5G 차량통신 기술(V2X), 3D HD맵, 딥러닝 기반 주행 판단 기술을 활용해 서로 통신하고 신호등·관제센터와 교통 상황을 주고받았다. 이들 자율주행차량은 케이시티의 스쿨존·교차로·고속도로 상황 등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트랙 약 2km 구간을 안전하게 달렸다.복수의 5G자율주행차가 서로의 경로와 안전을 살피며 협력 운행에 성공한 것은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험장(테스트 베드)으로 조성하는 가상도시 '케이-시티(K-City)'의 고속도로 환경을 오는 7일부터 개방한다고 6일 발표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하려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가 필요하다”며 “국토부는 110억원을 투입해 경기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안에 32만㎡ 규모의 자율주행차 실험을 위한 가상도시인 K-City를 구축해 내년 말 전체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K-City의 고속도로 환경을 우선 개방한다.이번에 구축된 고속도로는 4개 차선과 반대방향 1개 차선 1km로 구성돼 있고, 하이패스 요금소, 분기
SK텔레콤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 내 주요 실험구간에 5G 인프라를 연내 공동 구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김장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오영태 교통안전공사 이사장과 이날 오후 4시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 본사에서 K-City 5G인프라 공동 구축 관련 협약(MOU)을 체결한다.구축내용에는 1GB영화 한편을 0.4초만에 전송하는 20Gbps급 5G시험망, 실험차량과 0.001초 안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5G통신 관제센터’, 초정밀지도(HD맵) 제작 등이 포함돼 있다.케이시티는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및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하는 총 면적 36만3000㎡(11만평)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다. 연내 1차 개통한 뒤 내년
[뉴스웍스=이재아기자] 네이버가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정보기술(IT) 업계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시험주행에 나선다.20일 국토교통부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별도법인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3번째 사례이자 IT업계로는 처음이다.해외의 경우 구글 등 IT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도하고 있는 반면, 그동안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와 서울대 등 학계를 중심으로만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이뤄져 왔다.이번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