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송영민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송영민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과기부와 연구재단은 송 교수가 농게의 겹눈 구조를 모사한 360도 전방위 수륙양용 카메라를 개발해 시스템 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이미징 센서와 자율자동차, 가상현실(VR) 기기에 필요한 영상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DB하이텍이 고부가 특화 이미지센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셔터와 SPAD(단일광자 포토다이오드)에 특화된 파운드리 공정 기술을 확보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셔터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이미지를 왜곡 없이 포착하는 센서다. 최근 '스마트팩토리의 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머신비전(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영상 분석 시스템)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DB하이텍의 글로벌 셔터는 라이트 실드와 라이트 가이드 기술을 적용해 광신호 왜곡을 방지해 글로벌 셔터 효율성(GSE) 99.997%의 선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늘린 제품이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해진다.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는 포토다이오드에서 회로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수직 구조의 게이트를 2개 배치해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농게의 눈처럼 이미지의 왜곡 없이 물속과 물 밖에서 360도 전방위로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초소형 수륙양용 카메라가 개발됐다.농게는 툭 튀어나온 눈이 매우 인상적이다. 툭 튀어나온 눈의 모든 면이 아주 작은 홑눈들로 뒤덥혀 있어서, 한 번에 사방을 모두 볼 수 있다. 조간대에 사는 생물들은 물 속과 물 밖에서 모두 물체를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초점거리가 늘 같아야 한다. 농게의 눈에 있는 렌즈는 특이하게도 표면이 편평하다. 표면이 편평하면 빛을 모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표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 이미지센서에서 다시 한 번 초격자 기술력을 과시했다. 2일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2억 화소'의 벽을 뛰어넘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과 업계 최소 크기의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5'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0.64마이크로미터 픽셀 2억개를 1/1.22인치 옵티컬포맷(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가 인식되는 영역의 지름) 크기에 구현한 '아이소셀 HP1' 신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에서 차량용까지 이미지센서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2018년 '아이소셀 오토(ISOCELL Auto)' 브랜드를 내놓고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을 준비해왔던 삼성전자는 최근 자율주행차량의 성장세를 타고 사업의 무게중심을 차량용으로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4AC'를 출시했다. 아이소셀 오토 4AC는 픽셀 12만개를 3.7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에 장착한 제품으로, 차량 안에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대성 포항공대(POSTECH) 화학공학과 교수 강민균 박사 연구팀이 화학적 도핑을 통한 유기 포토다이오드의 정확하고 간편한 접합 공학 기술을 선보였다.포토다이오드는 반도체의 PN 접합부에 광 검출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빛이 다이오드에 닿으면 전자와 양의 전하 정공이 생겨 전류가 흐르고 전압은 빛이 세질수록 커진다. 연구팀은 활성층의 전체 두께가 아닌 공핍 영역 너비만 제어해 색 선택성을 가지는 박막형 OPD를 구현했다.전자 당김 특성이 강한 유기 소재를 반도체에 도핑시킴으로써 광 전하가 분리될 수 있는 영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삼성전자가 DSLR 수준의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1'을 선보인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반도체다. 이번 신제품에는 하나의 화소(픽셀)에 포토다이오드를 2개 배치하는 '듀얼 픽셀' 기술이 들어갔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화소에 빛을 모으는 포토다이오드가 한 개다.듀얼 픽셀을 통해 아이소셀 GN1은 업계 최고 수준 '위상검출자동초점' 성능을 구현한다. 센서는 사람이 양쪽 눈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위메프가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올반&보노보노' 이용권을 최대 90% 할인한다.위메프는 오는 10일 자정부터 올반&보노보노 디너 및 주말 1만원 상품권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런치 이용 상품권(1만원권)도 70% 할인된 3000원에 판매된다. 할인권은 ID당 5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당일 사용 가능하다.할인권은 성인 2명당 1매까지 쓸 수 있다. 사용 가능 지점은 전국 올반 8개 지점(여의도점·세종점·영등포점·킨텍스점·대학로점·센텀시티점·대구점·센트럴시티점), 보노보노 뷔페 4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국내 1위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설을 맞아 G마켓과 옥션, G9에서 e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e쿠폰은 연휴 기간에 구매해서 배송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휴 직전 설 선물로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는 아이템이다. 실제, 옥션에서 지난 해 설 연휴 직전 e쿠폰 구매 상승세를 살펴 보니, 연휴 직전(2월 10일~16일) 거래액이 전 주(2월 3일~9일) 대비 13% 증가했다. 설 연휴를 앞둔 올해 1월 23일~29일까지 옥션 e쿠폰 거래액을 살펴보니, 지난 해 동기(2월 3일~9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승협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유기포토다이오드(OPD)를 이용해 초저전력 심박 및 산소포화도 센서 구현에 성공했다.이 기술을 통해 심박 및 산소포화도 센서가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박 및 산소포화도 센서에는 일반적으로 LED와 포토다이오드로 구성된 광학적 방법이 이용된다.이 기술은 간단하고 소형화가 용이한 비 침습적 방법이면서 주요 생체신호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 병원용 기기뿐 아니라 스마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음식물을 재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다만 정부는 뷔페에서 진열해놓은 음식 가운데 마늘·상추·귤 등은 예외적으로 재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뷔페음식점 등 위생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이달 중으로 외식업중앙회 등을 통해 전국 음식점에 배포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이나 진열한 음식물을 다시 사용·조리·보관할 수 없다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지난해 5월부터 실시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정부는 위생상태가 양호한 음식점에 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지만 '매우우수' 인증을 받았던 유명뷔페식당이 음식물 재사용으로 적발되는 등 평가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체 가운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음식점은 모두 11곳이었다.11곳 중에는 올해 8월
팔리지 않고 남은 초밥 등을 재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해산물 뷔페 식당 ‘토다이’에 대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중으로 토다이 등 일부 해산물 전문 뷔페식당에 대한 위생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조사를 통해 뷔페식당의 음식물 진열, 재사용방식, 보관온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또 음식 재사용이 점포 한 곳의 문제인지 업체 전반적인 문제인지 여부를 따져 가이드 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제가 발견된 점포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앞서 토다이 평촌점은 진열됐지만 팔리지 않은 회 등을 다른 음식에 재사용한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이에 토다이 측은 13일 “진열됐지만 소비되지 않은 음식을 조리해 다른 음식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
해산물 프리미엄 뷔페 프랜차이즈 '토다이'가 13일 진열음식 재사용 논란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토다이는 "올해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평촌점 뷔페 라인에 진열됐으나 소비되지 않은 음식 일부를 조리해 다른 음식에 사용한 데 잘못을 인정한다"며 "이 일을 계기로 이와 같은 재조리 과정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고객님들의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위생 매뉴얼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유명 뷔페 토다이는 12일 방송된 SBS 뉴스 '음식 재사용 법적 문제 없다? 소비자 신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