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1 11:44
박경보 기자
지난해 국내 완성차 시장 3~5위에 그친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일제히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걸었다. 귀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 명절에 맞춘 판촉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 한국지엠, 차종별 최대 300만원 할인…새 출발 고객에는 50만원 추가 혜택한국지엠 쉐보레는 이달 ‘새해 새출발 특별 지원’ 프로모션으로 차종별 고객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2월 한달 간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구입 고객에 최대 80만원의 현금 할인과 4.5% 이율의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입 고객 중 신입‧졸업생, 입사, 퇴직, 결혼, 출산 등에 해당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 특별 할인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