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수원시에서 최근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대표적인 텃밭으로 분류되는 수원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스타급 인사들을 내세워 정치판 물갈이를 예고 했지만 대다수 선거구 후보들 모두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국힘은 '수원갑'에 국세청장을 역임한 김현준 후보를, '수원병'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안정감과 정책 능력이 높은 고위 관료를 지낸 인물을 내세워 지역구 탈환에 나섰다.하지만 지난달 2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쿠팡이 로켓럭셔리에서 LG생활건강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9년 납품 단가 문제로 거래를 중단한 지 4년 9개월 만인 지난 1월 양사가 갈등을 봉합하면서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제품들이 로켓배송으로 제공된다.로켓럭셔리에서 궁중 화장품 ‘더후’를 비롯해 ‘오휘’, ‘빌리프’, ‘숨37’까지 LG생활건강의 대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스페셜 패키지로 포장한 정품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쿠팡의 일반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스킨케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이 43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수원병 선거구에 출마한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가상대결 결과는 방문규 후보가 51.8%로 김영진 후보를 9.0%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가상대결에서 김영진 후보가 36.1%, 방문규 후보가 21.4%를 차지해 김영진 후보가 14.7%포인트의 격차를 보이며 방문규 후보에 앞선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방 후보는 "주변에서 많은 분이 결과를 보고 연락을 주셨다"며 "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G생활건강은 자사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와 ‘프레시안’이 28~29일 글로벌 케이팝(K-POP) 시상식인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열리는 일본 도쿄돔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글린트는 지난 6월 일본 온라인몰 큐텐(Qoo10)에 하이라이터를 출시한 바 있다. 국내 올리브영 메이크업 분야 판매 1위에 이어 큐텐 하이라이터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100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LG생활건강이 한국프로야구에서 29년 만에 정상을 밟은 LG트윈스의 우승을 기념해 ‘LG윈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행사에서는 뷰티, 생활용품 온라인 직영몰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들을 소비자가에서 71% 할인된 29%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선 화장품 14개 브랜드 직영몰에서는 대표 제품 위주로 할인 판매한다. 빌리프는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 30㎖ 기획 세트’ 가격인 2만9000원을 8410원에, 오휘는 ‘얼티밋 핏 톤업 진 쿠션’ 6만원을 1만7400원에, CNP는 ‘프로페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둔 상태에서 네이버의 포털뉴스 검색결과가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며 "취임 1주년이 된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비판과 비난 기사로 도배하면 이것을 본 국민이 윤 대통령을 객관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아마 기적에 가까울 것"이라고 질타했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네이버에 '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도자재단 제11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연 문화공작소 해아라 이사장이 19일 취임한다.역사문화여행 기획자로도 알려진 최 대표이사는 현재 경기도 순환둘레길 민간추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통일·환경·인권 분야 시민단체 활동가로도 활동해 왔다.또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남북 불교문화 교류와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프레시안 인문학습원 고을학교 교장과 문화공작소 해아라 이사장 등의 문화·교육 분야 활동을 통해 인문학 기반의 풍부한 문화적 소양과 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직원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과거 청부살인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을 상대로 로비를 한 정황도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 뉴스타파·셜록·프레시안 공동취재팀은 지난 2015년 양 회장이 직원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양 회장은 자신이 실소유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가 저작권법 위반 문제로 송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에 2000만원을 지급했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5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직원에게 알렸다.양 회장은 문자 메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진호 전 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셜록 박상규 기자 SNS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박상규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판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양진호 회장 재판이 시작됐다. 그는 어떤 전략인지 변호인 없이 출석했다. 그와 함께 대학교수를 폭행한 직원 3명은 모두 범행을 부인했다. 반성을 모르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공판일에 맞춰 '셜록' '뉴스타파' '프레시안'은 양 회장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정봉주 전 의원이 법정에서 자신에게 씌워진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정 전 의원의 변호인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사건의 핵심은 피고인이 성추행 피해자로 지목된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있는지인데, 피고인은 그런 사실이 없기에 허위사실 공표나 무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변호인은 또 정 전 의원이 A씨와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난 것에 대해선 "기억이 명확지 않아 어떻게 정리할지 나중에 의견을 밝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강원도내 아이들 지원을 위해 한돈 4톤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은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의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건강한 밥상 식재료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전달된 한돈 앞다리살 4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저소득가정 및 아동시설 등 도내 아동 시설 197개 기관과
OCI 군산공장에서 황인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황인은 인의 동소체로 황색의 고체이다. 공기 중의 황인이 피부에 접촉하면 심한 화상을 일으킨다. 허용 농도는 0.1㎎/㎥. 34℃에서 발화하지만, 폭발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프레시안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35분쯤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OCI 군산공장에서 황인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에 OCI 측은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날 오후 황인이 소량 누출돼 소방당국이 출동했었다"라며 "인명 및 공장 피해 없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철회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화제다.28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텔 간 적 없다' 던 정봉주 "사건 당일 호텔서 카드 사용"...고소 취하, 빼도 박도 못한 증거 나온 꼴이고 국민기망죄 정계은퇴 정답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심까지 팔아 먹은 꼴이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두 번 죽인 꼴이다. 철판얼굴 호텔카드에 녹아내린 꼴이고 지지자도 속이고 민주당도 속이고 국민도 속인 꼴"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자연인으로 돌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서울시장 출마를 철회하겠다"라며 "모든 공적 활동을 접고 자숙하고 또 자숙하면서 자연인 정봉주로 돌아가겠다"라고
정봉주 전 의원이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 갔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고 시인했다.정 전 의원은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저는 직접 카드사용내역을 확보하여 검토해 본 결과, 지난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스스로 경찰측에 자료를 제공한 뒤 곧 바로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소하였다"고 밝혔다.정 전 의원은 "저는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호텔에 간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당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 카페에 간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자연히 그런 행위도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면서 "7년전 일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너무도 오래된 일이어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사건 당일 문제의 렉싱턴 호텔에서 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스스로 확인했다. 28일 SBS에 보도에 따르면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한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과 서어리 기자를 상대로 낸 고소를 지난 27일 취하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카드 사용 내용을 확보해 검토해 본 결과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 측에 자료를 제공한 뒤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앞서 정 전 의원은 성추행 피해 여성 A씨가 밝힌 사건 날짜인 지난 2011년 12월 23일 해당 호텔에 "절대로 간 적이 없다"고 강경하게 대응해 왔다. 그러면서 그와 관련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