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웅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손재성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형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중영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 소자를 활용해 전기적인 방식으로 냉각하는 펠티어 방식을 비롯해 차별화된 냉각 기술과 관련 공정 기술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삼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9일 구미시청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구미시와 7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행사에는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참여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은 ▲(기술개발) 선도기업 육성, 핵심기술 발굴·개발·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리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도자·공예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포스코는 27일 이천시·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도자기 분야에서 소재공급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반돈호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용광로에서 쇳물 생산시 발생하는 수재슬래그, 열연코일 산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철 등 제철 부산물과 리튬 광석에서 리튬추출후 발생하는 리튬잔사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건설업계와 손잡고 제철 부산물 재활용 확대에 나섰다.현대제철은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건설사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학술기관과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현대제철 김형진 공정연구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설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북도, 구미시, 경북도의회, 구미시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가 주관했다. 반도체 특화단지는 전국적인 관심사다. 특화단지에는 국가전략기술 보유기업의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및 산업장비 지원, 산업단지의 용적률 1.4배 상향,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법무 컨설팅 등 기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멘트·콘크리트 분야 탄소 저감 핵심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저감 관련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한 건설사는 롯데건설이 유일하다. UN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가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발생한다. 건설업에서 필수적인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탄소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탄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23일 '우주항공청 조기설립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대응하고 본격적인 항공우주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조속히 신설돼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박동식 사천시장부터 시작했다. 강 사장은 박해영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해 우주항공청 조기설립을 지지했다. 챌린지를 지목 받으면 홍보문구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 2명을 새로 지목하는 방식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17일 진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수소에너지 기반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수소에너지를 시멘트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멘트 공정에서 수소 연료를 새로운 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 ▲시멘트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활용해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기술개발 ▲수소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관련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 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인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한국세라믹기술원·포항공대 연구팀과 함께 음굴절하는 파장대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벌크 메타물질을 구현했다.메타물질은 빛을 음굴절시키거나 빛의 파장보다 작은 초점을 만드는 등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특이성질을 보이는 물질을 말한다.지금까지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물성을 유도하기 위해 매우 작은 금속이나 유전물질의 주기적인 배열을 이론적으로 계산하고 극한 난이도의 가공기술을 동원한 세공을 통해서만 메타물질을 구현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박리화된 질화 붕소와 흑연층이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가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자기업계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천도자문화마켓은 이천의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 이천에 소재한 공방들에서 1일부터 15일까지 ‘용기(用器)내어 바꾸자’라는 주제로 열린다.친환경 이천도자기 제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행사이다.한국의 대표적인 도자도시인 이천의 수공예 도예공방 140여곳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2개 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발전, 대한석탄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도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98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종합 안전관리 능력 진단 결과를 26일 최초로 공개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올해 최초로 도입됐다. 안전 등급제는 전사적 안전경영체계(안전역량) 구축을 통해 해당 기관이 어떻게 위험 작업현장별로 안전 활동을 이행(안전수준)하고 그 결과 산재 사고율이 감소했는가(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2021년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소재·부품·장비 등 수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험인증 분야 발전에 기여한 5개 시험인증 기관과 유공자 13명을 포상했다. '인정'이란 시험·검사·교정 등 적합성평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격한 기관을 공식기구에서 승인해 주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국가기술표준원이 '한국인정기구(KOLAS)'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세계 인정의 날은 '중복시험 없이 한 번의 시험으로 전 세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신공법에 적합한 신소재를 자체 개발해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공법의 난제를 해결했다.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10~100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매우 작은 LED를 픽셀 광원으로 사용하는 차세대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다. 마이크로 LED는 화면의 밝기와 색상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고 번인 현상을 걱정할 필요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그런데 반도체 공정으로 마이크로 LED를 만들어 디스플레이 패널로 옮기는 과정에선 오랜 시간이 걸린다.8K TV의 경우 필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라믹산업의 글로벌경쟁력 제고 및 세라믹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우수 중소•중견 세라믹기업의 발굴 및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수출입 활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하나은행은 향후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발굴 및 추천하는 세라믹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3일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1차로 교부받았으며 추후 2차에 나머지 사업비 20억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반도체 세라믹산업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반도체용 히터·정전척, 코트막형성재, EUV용 블랭크마스크, 산화알루미늄 분말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3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