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주부이자 강사, 미술치료사인 동시에 장애인가족 상담사라는 '1인 다역'을 맡아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정재은 씨(54세)와 지난 30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정재은 씨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다.그녀의 아들인 배석진·배석민 학생은 청각장애인이다. 정 씨는 두 아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남편과 함께 온갖 고통을 겪어왔다. 이제 숱한 고비를 넘기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새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한국을 게임 체인저로 만들어야 한다. 글로벌 선도 국가 도약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에 나서야 한다.디지털 혁신이란 국가와 기업이 모든 유형의 서비스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에 맞게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환경을 조성하거나 수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디지털 혁신은 기업과 정부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IT분야 시장분석 기관인 IDC는 오는 2023년 전세계 명목 GDP의 절반 이상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퓨처센스는 '국산김치 자율표시 시스템(K-Kimchi Labelling)' 구축을 전담하는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DID 집중사업)’에 ‘퓨처센스 DID(탈중앙 분산 신원인증) ver. 0.2’ 기술을 적용하고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 중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절차를 보다 간소화하게 된다, 또한 기존 인증절차와 데이터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고, 블록체인과 DID 기반 인증 방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발표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는 최고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등급인 마등급까지 5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가 활용됐다. 특히, 세부지표에는 코로나19 대응지표를 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1987년 한국전산원으로 출범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34년 동안 시대의 요구에 맞추어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국가 ICT 발전에 일조해왔다. 국가 지능정보화 실현이라는 시대의 부름에 따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변재일 의원, 김창곤 전 원장 등이 축하 영상으로 NIA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NIA는 기관 설립의 근거가 되는 국가정보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용구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부 교수가 2020년 인공지능 경쟁력 혁신을 위한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용구 교수는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표준을 제정하였고, 디지털 뉴딜 사업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의 자율주행부문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18개 사업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팀은 도로교통법, 도로법, 행정안전부령을 고려하여 TTA 표준번호 TTAK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G 본격 상용화에 대비, 광통신 핵심부품을 중소기업과 협력, 11종 제품을 사업화에 성공해 총 27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5G 네트워크망에는 4G LTE 대비 더 촘촘한 기지국 구성이 필요해 기존 점대점 방식이 아닌 파장다중화(WDM) 방식의 적용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파장다중화 방식은 한 가닥의 광섬유를 통해 다수의 서로 다른 파장의 광신호를 보내는 방식이다. 최근 통신사들의 5G 네트워크 고도화 계획에 따라 채널당 25Gbps급 이상 제품의 수요가 있어 핵심 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쿠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올해의 DNA 우수기업’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쿠콘은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한 바를 높게 평가받아 데이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쿠콘은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대 API 플랫폼 ‘쿠콘닷넷’에서 200여 종의 데이터 API를 제공하고 있다.쿠콘이 제공하는 API는 자산관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능정보화기본법 시행에 맞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한다.영문 표기는 NIA로 동일하다.기관명 변경은 국가 정보화를 넘어 지능정보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기관의 진취적인 정체성과 중장기 방향성 등을 담았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기관으로 나선다.데이터 시책 수립 지원에서부터 데이터 생산·관리·유통·활용 활성화, 지능정보사회윤리 확립,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 등 지능정보사회의 조기 구현 등이 목표다.한국정보화진흥원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차세대 핵심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의 상용화가 본격화된다. LG유플러스는 LG이노텍 및 을지대학병원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용회선을 구축 완료하고 이달말까지 검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PQC)는 고성능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로,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한다.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용회선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뉴딜 계획' 일환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모한 '양자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BC카드는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개포동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9월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27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BC카드는 아이디어 우수성, 사업성, 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특별상 2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6일, 세계 최초로 데이터 전송 용량 성능 40기가급(40Gbps) 시간확정형 네트워킹(DetNet) 핵심기술을 개발, 해당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 시제품을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에 연동해 서울-대전 간 왕복 430㎞ 구간 현장 검증에 성공했다연구진은 인터넷국제표준화단체(IETF)에서 국제표준화가 진행 중인 뎃넷(DetNet)을 기반으로 본 기술을 개발, ‘초저지연’ 및 ‘무손실’ 보장 네트워킹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가 데이터센터 '용산시대'를 열고 '디지털전환(DX)'에 속도를 낸다. KT는 서울 용산구에 'KT DX IDC 용산(이하 용산 IDC)'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산을 극복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전환(DX)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며 데이터 허브로 불리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중요성도 커졌다. 이에 KT는 용산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이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공공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특히 경북도는 ‘대한민국 SNS 대상’ 최초로 종합대상(장관상)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경북도는 지난 1년간 구독자가 6만명이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룬 보이소TV(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6종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공공기관의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정감사를 마무리했다.국감 직전,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와 수수료 30% 정책을 공식 명시하고 네이버가 쇼핑검색 알고리즘 조작으로 공정위 징계를 받으며 국감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극복 못 하고 '맹탕국감'에 그치고 말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여야 합의 실패와 글로벌 팬데믹 여파에 제대로 된 증인 출석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네이버 등 기업의 총수를 불러내야 한다는 야당과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