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 물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경북도는 5일 도청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인천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경북도와 에어인천, 소시어스는 ▲경북도 항공물류 활성화 및 관련 사업 발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0일 도청 K-창에서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도내 기업 수출입 및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한 알리바바닷컴 부사장 사이에 체결됐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에 설립된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서비스로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등록 구매자는 3억명 이상, 연간 활동 바이어는 3400만명, 상품 수량은 2억 개 이상에 달하며, 포브스 매거진에서 8회 연속 '세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2일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우청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곽동욱 경북대 교수,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 홍성용 알리바바닷컴 한국서비스센터 대표, 김도열 유니코로지스틱스 책임 등 유관기관, 시‧군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주제 발표를 맡은 곽동욱 경북대 교수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항공물류산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1~3월 외국인 관광객 약 171만 명이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384만 명) 대비 44.6% 수준으로 2022년 4분기(148만 명)와 비교하면 16.2% 증가한 것이다.동남아‧중동, 유럽‧미국 지역이 2019년 대비 70% 이상 회복률을 보이며 시장 복원을 선도했다. 일본, 타이완도 40~50% 대로 회복률이 상승하며 안정적인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3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3월 대비 52.1%까지 회복했다.특히 미국, 싱가포르, 호주, 독일 등 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추진 중인 도내 공항 활성화와 도심항공교통을 활용한 항공 모빌리티 구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공항공사, 경북대학교와 함께 도내 공항 활성화와 신공항 건설·운영 협력 강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기반조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신공항 건설·운영과 항공노선 확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경북형 G-UAM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도내 신공항 건설 운영에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하며 UAM 버티포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여행 공급 및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한 해외 항공사 및 공항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6일에서 18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세계루트회의'에 참가해 타깃 지역 주요 항공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노선 정상화 및 취항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루트회의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 공항, 관광청 등 항공업계 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노선 개발회의다. 항공사와 공항 간 신규 노선 개발과 취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약 70여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관람객이 참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4일 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약 15만명이 방문했다.인국공은 10월 11일부터 발효되는 일본 무비자 개인여행 전면 허용에 따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공항을 잇는 항공노선 운항이 오는 29일부터 재개된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지 2년 3개월 만에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것이다. 코로나로 닫혔던 노선이 다시 열린다는 것도 환영할 만 하지만, 양국의 수도를 오가는 이 노선은 양국의 인적교류에 상징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그 동안 꽉 막혔던 한일 관계 개선에도 상당한 파급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김포~하네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진에어 매수 결정을 내린 대한항공에 대해 진에어의 순손실 귀추와 향후 국제선 확대 추이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4일 삼성증권은 진에어를 매수한 대한항공이 당장 무리는 아니지만,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7000원이다.전날 장 종료 후,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이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 매각 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일본 여행길이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일본 정부가 다음달 10일부터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단체 관광을 허용하기로 해서다. 이 같은 결정에 맞춰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항도 다음달부터 재개되며, 한국에서 가는 여행객은 일본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등 입국 절차도 간소화된다.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6월 10일부터 해외 패키지여행(단체 관광) 관광객들을 입국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양성률이 낮은 국가에 한해 별도의 코로나 검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오는 7월 14일부터 바뀌는 포항공항의 새 이름 '포항경주공항'의 새 출발에 맞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경북도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포항·경주시와 함께 포항공항 명칭 변경을 역점적으로 추진했고 지난 2월 9일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 7월 14일부터 정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명칭변경과 함께 포항-김포노선은 이달 27일부터 1일 2회 왕복으로 증편된다. 27일부터는 오전 10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15분에 도착하는 1개 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오전 8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2번 탑승게이트에서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제주항공편으로 사이판으로 떠나는 10만번째 신혼부부에게 꽃다발, 홍삼, 국내선 항공권 등을 전달했다.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이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이판(2021년 6월), 싱가포르( 2021년 10월)와 트래블버블을 체결, 운영해오고 있다.트래블버블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오는 27일부터 포항공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노선버스가 새로 운행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7월 14일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신라 1000년의 도읍지 경주를 상징하고 이용객들의 빠른 식별을 위해 버스 번호를 1000번으로 배정했다.포항공항 여객청사-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며, 이용 요금은 기존 좌석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700원이다.운행 시간은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간은 45분이며,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보문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포항공항의 포항-김포노선이 3월 27일부터 1일 2왕복으로 증편된다고 7일 밝혔다.포항공항은 2020년 2월 대한항공이 철수하고 한동안 하늘길이 막혔지만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의 협력으로 2020년 8월 진에어가 포항-김포 노선(1일 1왕복, 2편), 포항-제주 노선(일 2왕복, 4편)을 취항해 현재까지 운항 중이다.현재 포항-김포노선의 경우 포항에서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8시 20분에 도착하는 노선 1개만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오는 27일부터 오전 10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맞춰 공사의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인 '트립 부스터(Trip Booster)'를 본격 시행해 항공수요 조기회복 및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촉진해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공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인천공항 트립 부스터 발대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공사의 트립 부스터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국내·외 5개 항공사 및 3개 여행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