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IG넥스원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글로벌 방산기업 3곳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우선 노스롭그루먼과 '항공전자·전자전, 감시정찰 및 해양 분야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항공통제기 E-7 MESA 레이더 ▲표적식별장비 LITENING ATP ▲항공기생존장비 Airborne ASE ▲기뢰제거시스템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프랑스 에어버스DS(디펜스&스페이스)와는 '위성, 항공,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대한항공은 우리 군의 항공통제기 도입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인 'L3해리스(L3Harris)'와 포괄적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L3해리스는 상용 항공기를 항공통제기로 개조해 각국의 군에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우리 군이 도입을 추진 중인 항공통제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라고도 불리며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이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공중에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는 2026년에는 '병장 월급 100만원' 시대가 열린다다. 또 2026년까지 군단과 사단이 각각 두 개씩 줄고 정밀타격 능력 확보를 위한 '미사일 여단'을 창설한다. 북한 핵과 WMD(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해 파괴력이 크게 증대된 지대지·함대지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조만간 실전 배치한다.국방부가 2일 발표한 '2022~2026년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병사 봉급 인상과 의식주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전력운영 분야 사업계획이 반영됐다. 국방부는 우선 내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각 부처(중앙관서)가 요구한 내년 예산이 600조원에 육박했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각 부처는 2022년 예산으로 2021년 대비 6.3% 증가한 593.2조원을 요구했다. 기재부는 부처 요구안 등을 토대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을 마련해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각 부처가 5월 31일까지 기재부에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요구 규모는 총지출 기준으로 593조2000억원이다. 이는 2021년도(558조원) 대비 6.3% 증가한 수준이다.한국판 뉴딜, K자형 양극화 해소 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군이 감시 정찰, 지휘 통제, 정밀 타격 체계 간 상호 운용성을 위해 디지털 전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전술데이터링크'의 핵심 장비를 국산화한다.방위사업청은 29일 제13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술데이터링크(Link-16)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과 E-737(피스아이) IFF(피아식별장치)및 Link-16 성능개량사업 기종결정안을 의결했다.Link-16 성능개량 사업이란 보안 강화를 위해 신형 암호장비로 교체 장착하고 그에 따른 대상 무기체계의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26일 제12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어 항공 통제기의 국외 구매 계획을 담은 '항공통제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공군이 운용 중인 4대의 항공 통제기 '피스아이'외에 2대를 추가 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항공통제기는 적의 미사일·항공기 등의 목표물을 탐지하고, 아군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도 불린다.방사청은 "주변국 위협 증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공군이 지난해 도입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를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자유의 기사)로 명명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공군은 6일 "F-35A의 명칭을 프리덤 나이트로 정했다"며 "내부 공모를 통해 명칭을 선정했고, 통상명칭제정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확정했다"고 밝혔다.프리덤 나이트는 스텔스 능력으로 대한민국의 고귀한 가치(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기사를 의미한다고 공군은 설명했다.F-35가 오랫동안 자유 진영을 수호했던 F-5(자유의 투사·Freedom 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