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3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어린이 건기식 출시,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 ·한미약품이 MSD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 헥토헬스케어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하고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승인받았다. 알피바이오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약품이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mRNA 기반 치료제,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하는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항암제,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 면역항암제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mRNA 치료제 분야에서는 ▲p53-mRNA 항암 신약 ▲KRAS mRN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1일 IT업계에서는 기획전, MOU체결 소식이 전해졌다.LGCNS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를 진행했고 이스트소프트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AI 교수', 'AI 학생 홍보대사'를 제작한다. 에누리닷컴이 가정의 달을 맞아 통합 기획전을 진행하고 해줌이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플래티어가 트라이센티스 코리아로부터 '2023 올해의 파트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고 노르마가 인세리브로와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신약 개발 양자 이득 실현 프로젝트'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5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글로벌 3상 임상 착수, 분기 실적 발표, ISMS 인증 취득 소식이 전해졌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27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고 바디프랜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바비톡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SB27 '3상 임상'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27(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신약 출시, 사랑의 도시락 봉사, 어린이 유산균 판매 소식이 전해졌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피스클리를 출시했고 한국MSD의 '박스뉴반스'가 소아 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됐다. 이진아 바이엘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컨트리 리더십 팀이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함소아제약이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를 출시했다. 테라젠바이오가 백순명 연구소장(CTO)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고 한국애브비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독이 '테라큐민 슈퍼플러스 100'과 '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7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MOU 체결, 사랑의 금십자상 수여 소식이 전해졌다.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가 비씨켐과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이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되고 듀오랩이 '베터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그래디언트-비씨켐 'MOU'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가 비씨켐과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신규 폐암 타깃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에스티팜이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던 혈액암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700원(24.10%) 오른 9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9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스티팜은 제론의 신약 후보물질 '이미텔스타트'의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다.제론은 지난 14일 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가 이미텔스타트의 임상 3상 유효성·리스크 프로파일을 검토한 후 12대 2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김대덕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김대덕 교수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제 표적화 연구를 통해 나노 약물전달시스템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세계적으로 나노물질 기반의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하여 항암제를 암조직에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부작용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알테오젠이 세계적 제약사 MSD와 주사제형 전환 기술에 대한 독점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200원(24.00%) 오른 1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3만6500원까지 치솟아 상한가로 직행하기도 했다. 앞서 전날 알테오젠은 MSD와 2020년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을 변경, 정맥 주사 제형의 바이오 의약품을 피하 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기술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고 밝혔다.알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최대 ▲3조7000억원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3조5000억원 수주 등 성과를 달성했다. 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달성에 기여했다. 이 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에서 내년 완공을 목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리온그룹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장녀인 담경선 오리온재단 상임이사와 담 이사 남편인 이원우 씨가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제약바이오 사업은 신약 개발로 인한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한 만큼, 지분을 보유한 오너 일가의 배당 확대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그룹은 지난 15일 5500억원을 들여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73%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796만3283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G화학이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음성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은 17일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가 두경부암 신약 물질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아베오는 LG화학의 손자회사 편입 후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이을 후속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을 키우는 간세포 성장인자(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넥스트앤바이오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산업의 날' 시상식에서바이오헬스분야 R&D 우수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행사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과 주요 성과사례 발표가 진행됐다.넥스트앤바이오는 '미니 장기'로 불리는 3차세포배양체 오가노이드 제작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 선별 처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R&D 성과를 인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대상홀딩스 ▲대상홀딩스우 ▲덕성우(이상 코스피) ▲신라젠 ▲엠투엔 ▲멕아이씨에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대상홀딩스는 전장 대비 2080원(29.97%) 상승한 9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상홀딩스우는 전장보다 3160원(29.98%) 오른 1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대상홀딩스의 주가 급등은 한동훈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함께 식사를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우리나라에도 연구개발 중심의 신약 전문 제약사가 나올 수 있을까. 종근당이 6일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13억500만달러(약 1조7300억원) 규모로 종근당 창사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는 것도 눈길을 끌지만, 복제약을 제조하던 한국 제약사가 다국적 빅 파마에게 기술수출을 했다는 점에서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