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은 적당한 기온에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휴일도 많아 여행 성수기로 분류된다. 이에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부진했던 여행 관련주들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 역시 이들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24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한국인 해외여행객수는 각각 277만866명, 251만21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46%, 45.64% 늘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월별 해외여행객수는 250만명을 넘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어느덧 해외여행에서 현금이 불필요한 시대가 됐다. 이에 여행객은 해외 체크카드 1장으로 환전이라는 고민을 덜어냈다.소비자의 이용 패턴이 바뀌자 카드사들은 해외여행 체크카드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다. 원조격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카드를 시작으로 올해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도 ‘트래블’이란 이름을 걸고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사실 카드사 입장에서 체크카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가입 고객에게 연회비를 받을 수 없고 혜택만 앞세우면 제휴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오히려 적자를 보기 쉽다.실제 최근에 출시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무당국이 꼼수로 시청자의 후원 경쟁을 일으킨 벗방(벗는 방송) 기획사와 BJ, 소득을 은닉한 온라인 중고마켓 명품 판매업자, 청년창업세액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유튜버 등 온라인 기반 신종 탈세 혐의자 21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벗방 방송사·기획사와 BJ(12건),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5건),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4건)을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이용자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가 지속 발생 중이다. 우선 최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2일 농협생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2024 영업대상 시상식을 열어 영업직원들을 격려했으며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청소년 자원 봉사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롯데손해보험은 인슈어테크 해빗팩토리와 손잡고 '1년 보장 해외여행자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농협생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고객 대상 보험료 할인농협생명은 온라인 전용 상품 '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무배당)'에 보험료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 가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 업계가 하계 시즌을 앞두고 국제선 공급 확대에 분주하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인 올해 1분기까지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여름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들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인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하계 시즌은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본에서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동안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히는 등 최근 방한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하고, 상승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서울 명동 거리를 방문해 방한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기재부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크게 위축됐던 방한 관광은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2년을 기점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 업계가 하계 시즌을 맞아 늘어나는 중국 여행객에 발맞춰 노선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금지로 하늘길을 걸어 잠갔던 중국이 해외여행을 전면 허용하며 중국 노선 수요 회복세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6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국제선 여객 수 717만5845명 중 중국 노선 여객은 101만8447명(14.19%)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0만5224명)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올해 2월 이전 월간 기준 중국 노선 이용객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시 결제 편의를 돕는 외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선물하기 등 2건의 서비스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하나카드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신청한 2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하나카드가 신청한 혁신 금융서비스는 실명 예금계좌를 등록한 '외화 하나머니' 이용자가 하나카드에 원화를 지급하고 충전한 외화 하나머니를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선물하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금융위는 하나카드에 대해 외화 하나머니의 이용자 간 송금을 허용했다. 발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이 많아지면서 해외 카드결제 이용도 늘고 있다. 이에 카드사는 특화카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7개 카드사의 개인 해외 신용판매 금액은 2조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이중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하나카드가 40.2%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비결은 해외여행 특화상품인 트래블로그 덕분이다. 트래블로그 출시 전인 22년 6월과 비교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나카드는 다음 달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가 4월 1일부터 기존 26종에서 41종으로 늘어난다.달러, 유로 등 주요 통화와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기타 통화까지 41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트래블로그가 세계에서 유일하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케이뱅크는 ‘모아본 김에 해외여행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케이뱅크의 챌린지박스로 여행 경비를 모으고 캐리어 등 여행에 도움되는 총 6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4월 5일까지 가입기간 50일, 최소가입금액 10만원 이상 등 2가지 조건을 충족해 이벤트용 챌린지박스에 가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금리는 연 4% 제공되며 응모는 1인 1계좌까지 가능하다.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1명) ▲하나투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6일 은행권은 업무제휴, 신상품 출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스타트업 금융지원에 나섰고 하나은행은 일본 결제대행사와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결제금액 1000원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 신상품을, 토스뱅크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영업우수자 시상식, 뇌혈류 측정 새방법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의 BSTI에서 19위를 기록했다. 한국팜비오가 '2023년 영업우수자 시상식'을 가졌고 김성기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장 연구팀이 일시적인 저산소 상태를 유도해 혈류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바디프랜드 'BSTI 19위'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의 BSTI에서 19위를 기록했다. 'BSTI'는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따른 것이다.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현재 거주자간 원화로만 가능한 이머니(페이) 선물하기 등을 외환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현장애로 해소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외국환거래법'상 허용되는 외국환업무 범위를 확대해 전자상거래 업체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거주자간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양도(원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한도 200만원 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