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해 사회보험료 등을 유예·예외해주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어 "정부는 경기회복 뒷받침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2차 추경안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경 이전이더라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당장의 몇몇 보강조치를 강구했다"고 밝혔다.이어 "소규모 사업장 고용·산재보험료 및 소상공인 등 전기·도시가스요금에 대한 7~9월분은 납부유예, 소득감소자 대상 7~9월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향후 10년간 정부 주도로 국방·통신 등 분야에서 총 100기 이상의 초소형 공공위성 개발·구축할 것"이라며 "6G 통신서비스의 핵심기술인 위성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2031년까지 14기의 통신위성을 개발·발사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초소형 위성 및 6G 위성통신기술 개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최근 세계적으로 우주개발 분야에 민간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종이어음 전면 폐지를 추진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어음제도 개편 및 혁신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여건 개선 및 현금 등 유동성 확보지원을 위해 그동안 결제기간 장기화·연쇄 부도위험이 컸던 어음제도 개편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음 부작용이 지속됨에 따라 어음제도 개선, 대체수단 활성화 등 2가지 측면에서 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자어음 의무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글로벌 철강가격 인상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건설 경기가 올해 들어 빠르게 회복되면서 국내 철강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철근 도매가격은 톤당 93만원으로 1년 전보다 41% 상승했고 유통가격은 120만원으로 85% 올랐다. 이처럼 철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공급 능력을 일시적으로 초과하는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철근 등 공급 지연에 따라 공사기간이 늘어나면서 현장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준공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발생도 우려된다.이에 정부는 우선적으로 공기 연장 등을 통해 건설업계 부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소비 모멘텀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이달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며 "올해는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2870여개의 대중소 유통업체·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상생·참여형 행사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정부·민간부문 소비·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점검·대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는 1차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이 유지될 경우 영업제한조치,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에 대한 탄력적 조정문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홍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와는 별개로 오는 7월경에는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검토 중"이라며 "현재 경북과 전남 일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일 "올해 3% 중후반 이상의 성장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인플레이션 우려, 시장변동성 확대 등 경기 회복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이 과도하게 해석돼 경제 회복 심리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 시 적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정부는 현재의 경제 회복 흐름이 강하게 이어짐과 동시에 포용적 회복으로 귀결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어제 기준 백신접종자 수는 305만6004명으로 약속대로 4월말 300만명 접종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2월 26일 접종 시작 이래 100만명까지 40일이 걸렸고 200만명까지는 16일이 소요된 반면, 이번 누적 300만명까지는 불과 7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홍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재 예방접종센터 외 2000여개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방역을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어렵게 되살아난 내수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자영업자·문화예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식·공연 쿠폰의 비대면·온라인 사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외식·공연 쿠폰 비대면·온라인 사용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이 차관은 "외식쿠폰은 배달앱을 통한 음식주문에 대해 할인적용을 재개한다"며 "배달앱을 통해 2만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과도한 대출 방지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차주단위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토지·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DSR 규제도 전면 도입한다.정부는 29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의결했다.가계대출 증가세가 코로나19 위기대응 과정에서 확대되면서 정부는 거시건전성 관리체계 정비, 상환능력 기반 대출관행 정착, 관리 취약부문 제도보완, 서민·청년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우리 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을 위해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국회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이전이라도 서비스 산업 표준화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표준화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정부는 올해 서비스 분야 국제 표준에 대한 전면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가계부채 증가율을 2021년 5~6%대, 2022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대로 관리하는 등 점진적 연착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해 "지난해 코로나 위기대응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가계부채 증가세가 재확대됐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이어 "과도한 대출 방지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차주단위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3년 7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탄소중립선언 등으로 촉진된 사회·경제구조 및 기술 급변에 대응해 기술기반 신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신산업 전략지원 TF'가 본격 출범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산업 전략지원 TF' 킥오프회의를 주재했다.TF는 민간 투자방향,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성장 가능성, 경쟁력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산업을 발굴한다. 또 신산업별 기술수준·시장상황 분석 등에 기반해 해당 산업 성장에 가장 필요한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해 9개국 8000명 이상(2020~2025년)의 피부특성·유전체 정보 등을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화장품 기술 및 소재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2021년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해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바이오·피부과학 등과 융합한 화장품 기술 발전, 소비자 맞춤형 ‘초개인화’ 화장품 등장 등 변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사망자 수가 출생아를 앞지르는 ‘인구 자연감소’가 13개월째 지속됐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85명으로 1년 전보다 3642명(-15.3%) 줄었다. 우리나라의 전년동월 대비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60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지난해 1~11월 누적 출생아수는 25만3787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9.8% 줄었다. 이에 연간 출생아 수는 27만명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35만7771명으로 40만명대 아래로 떨어진 출생아 수는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