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극심한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취준생들의 눈높이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구직자 10명 중 3명이 희망 연봉으로 3000만원 이하를 꼽았고, 절반가량의 구직자는 "희망 기업에 취업되지 않을 경우, 눈높이를 낮춰 하향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4일 발표한 '청년 구직자 취업 인식조사'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들이 가장 희망하는 연간 임금 수준은 3000만~4000만원대(39.6%)였다. 그 뒤를 2200만~3000만원(28.4%), 4000만~5000만원(1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희망 연봉이 코로나19 이전보다 30% 이상 높아졌다. 프리모아는 지난 4월 20일부터 10일간 개발자 39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직에서 느끼는 IT산업 구직시장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개발자의 연봉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났다.응답자들이 느낀 개발자의 평균 연봉 상승 비율은 5%이상 10%미만이 35.0%로 가장 많았으며, 10%이상 15%미만이 29.2%로 뒤를 이었다. 이어 3%이상 5%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13.3%를 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성인남녀 55%가 해외 취업을 원하는 가운데 가장 취업하고 싶은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외취업 시 원하는 월급 수준은 394만원으로 집계됐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성인남녀 3545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해외취업을 ‘원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60.5%로 여성(50.3%)보다 10.2%포인트 더 높았다.해외 취업을 원하는 이유로는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56.1%, 복수응답)가 첫 번째로 꼽혔다. 이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신입 구직자 1141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시 받고 싶은 연봉’를 조사한 결과 평균 292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구간별로는 ‘2400~2600만원 미만’(15.7%), ‘3000~3200만원 미만’(13.3%), ‘2800~3000만원 미만’(13.3%), ‘2200~2400만원 미만’(12.2%), ‘2600~2800만원 미만’(1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의 희망 연봉은 평균 3124만원으로 여성(2782만원)보다 342만원 더 높았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올해 취업시장에 대해 대학생 46.1%는 '작년보다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취업하고 싶은 곳으로는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정부(공무원) 순으로 선호했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487만원으로 지난해 3371만원보다 116만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34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은 '작년보다 어렵다'(46.1%), '작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직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8명은 해외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346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79.5%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 취업을 원하는 이유로는 ‘언어,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55.3%, 복수응답)가 첫 번째로 꼽혔다. 이어 ‘국내에서 취업하기 너무 어려워서’(49.1%), ‘해외 취업 시 급여 등의 대우가 더 좋아서’(30.2%),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어서’(28.7%), ‘워라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명절에도 집에 내려가지 않고 취업 준비에 매달린 청년들이 수두룩한 가운데 올해 신입구직자들은 희망연봉으로 3040만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347명(올해 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직 희망연봉 수준’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3040만원으로 집계됐다.희망연봉은 구직자의 최종학력과 취업목표기업별로 차이가 있었다. 최종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신입직 희망연봉이 평균 317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이 받을 초임 연봉은 3334만원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연봉 규모는 구직자들의 희망연봉보다 750만원 가량 부족한 액수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하반기 대졸신입 초임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대상 571개 기업에는 대기업이 190곳, 중견기업 178곳, 중소기업이 203곳이 포함됐다.특히 대졸 신입사원 예상 초임연봉은 구직자의 희망연봉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인쿠르트가 올해 초 구직자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연봉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졸(학사) 기준 평균 4082만원의 연봉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종학력별로 ‘대학원 졸업자’는 512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졸(4082만원
올해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초임연봉은 평균 347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5268만원으로 초임이 가장 높았다.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올해 신입사원 초임 예산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초임연봉은 3475만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초임이 가장 높은 기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 올해 신입 초임연봉으로 5268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초임연봉과 비교하면 51.6% 높은 수준이다.그 다음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5011만원)과 한국과학기술원(4988만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이어 중소기업은행(4969만원), 한국산업은행(4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의 이력서가 새삼 화제다.지난 2014년 유병재는 자신이 출연했던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을 통해 이력서를 공개했다.그는 증명사진부터 독특하다. 남들과 다르게 해맑게 웃고 있다. 해외연수, 외국어, 공모전 등 스펙란은 모두 공란이다. 내세울 것 없는 스펙에도 불구하고 기대 초봉을 4000만원이라고 기재하는 패기를 보였다.특기란에는 '자기 잘못 인정'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가 하면 휴게소에서 1일간 간식 보조, 일용 근로직 등의 범상치 않은 아르바이트 경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병재는 지난 2015년 그의 끼와 재능을 인정받아 대형기획사 YG와 계약했다. 한편, 유병재는 오는 9월 13일 첫 방송되는 tvN '알바트로스'에 출
[뉴스웍스=이재아기자] 올해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2568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악으로 평가되는 취업 경기 속에서 구직자들의 연봉 눈높이 역시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식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719명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기업과 희망연봉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희망연봉을 학력별로 보면 4년대 졸업자는 평균 2758만원, 2·3년대 졸업자는 2480만원, 고졸자 2466만원이었다. 이는 평균 2568만원으로 집게돼 취업 경기가 사상 최악이었던 2012년 2958만원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 허창수)가 8일 발표한 ‘지방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지방대 재학생 10명 중 5명이 대기업(52.8%) 취업을 희망하고 있고 10명 중 7명은 수도권보다 지방(66.9%) 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균 희망연봉은 3,698만원으로 나타났다.대기업 다음으로는 공사 등 공기업(20.8%), 중견기업(9.9%), 외국계기업(7.5%), 금융기관(4.8%), 중소기업(2.1%), 기타(2.1%)의 순이었으며, 남학생(58.5%)의 대기업 선호도가 여학생(45.8%)보다 높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