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7.01.16 14:24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정유년 새해 첫 주 동안 한국 국민이 가장 많이 한 ‘새해 다짐’은 독서였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새해 다짐’을 키워드로 온라인·소셜미디어 24만5000여건의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독서를 언급한 횟수가 1만700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그 뒤로 운동(1만6000여건), 여행(1만5000여건), 다이어트(1만3000여건), 공부(8000여건)의 순을 보였다.

여행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힌 곳은 미국(5332건), 중국(4866건), 일본(2638건), 제주도(1886건), 부산(1346건) 등의 순이었다.

공부의 경우 준비 시험을 분석한 결과 공무원(5523건), 영어(3976건), 자격증(2003건), 수학(1388건), 수능(1278건), 중국어(1205건) 등의 순을 보였다.

닐슨코리아는 "공무원, 영어, 자격증, 중국어 등 취업과 연관된 키워드가 공부 관련 버즈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취업 혹은 이직을 위한 공부 계획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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