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2.03 11:36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은 가운데 온라인에서 그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인 오늘은 소비자의 날이기도 하면서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이다.

유엔은 지난 1992년 유엔총회에서 매년 12월3일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정했다. 장애인의 존엄성과 권리, 건강 등 현안들을 해결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인의 참여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할 것을 결의한 것이다.

한편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장애는 장애인의 신체·정신적 장애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인식 및 물리·환경적 장벽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점을 인식해야한다"며 "장애를 인간 다양성의 한 측면으로 인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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