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4 18:27
박한별 결혼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박한별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최면 모습과 결혼운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방송된 JTBC2 '박한별의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 박한별은 최면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박한별은 '박한별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는 명목으로 타로, 사주, 최면 전문가를 찾았다. 특히 박한별은 최면 중 가슴 속에 묻어두어야만 했던 속내를 고백했다.

최면 중 박한별은 마음이 어떠냐는 질문에 "답답했다. 모든 게"라며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 너무 많은 욕을 먹고 있는 것도 그렇고, 회사 문제도 그렇고, 대중들한테 욕을 먹는 것도…"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박한별은 타로 전문가에게 자신의 결혼에 대해 물었고, 그는 "결혼은 좀 더 기다려야겠다. 지금 2017년인데 2021~2022년에 결혼운이 들어온다. 하지만 먼 미래니까 중간에 변수가 생기면 결과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주 전문가는 "남자가 많이 숨어있는 여자다. 남자가 잘 안 보인다"며 "결혼 가능성이 높은 해는 2020년과 2021년이다. 결혼을 일찍 하기엔 어렵다. 그때를 놓치면 2028년, 2029년을 바라봐야 한다. 결코 늦은 나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1984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34살이다.

해당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타로 전문가가 예측한 변수가 '임신'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24일 오전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 엄마"라며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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