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1.27 09:24
<사진=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와 관련해 "이 엄중한 시기에 남은 휴가를 쓴다고 한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류 최고위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군이 나무 2그루를 심은 행위는 우리 측 경비병의 시야를 가려 정전협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유엔군과 협력해 즉각 북한에 문제제기 하여야 한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초 바로 휴가가더니 지금이 휴가갈 때냐"며 "포항지진 난 곳을 방문하여 민폐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하더니 여고생들과 활짝웃는 사진을 찍고 참 한가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영부인은 감깍고, 말춤추고 대통령은 휴가가고"라면서 "문재인 대통령께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다. 지금이 휴가갈 때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지진은 복구도 안되고 국민은 맘도 몸도 춥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