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1.29 10:19
<사진=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

류 최고위원은 2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 단지 휴전 중일 뿐"이라며 "문재인정부는 안보상황이 엄중함을 절대 잊어서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은 휴가를 가고, 법을 위반해 개끌고 국립공원가고, 영부인은 감깍아서 말리고 곶감 만들었다고 주장하시는 모습에 답답한 마음을 표출한 국민을 상대로 감 직접 손질 사진을 공개하며 대응할 정도로 한가한 시국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는 제발 국민의 마음을 불안하지않게 국민 모두를 끌어안고 가시길 부탁드린다"며 "국민은 당신을 지지하여 뽑은 41% 촛불만 국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발 동동 구르는 저 아래 깊은곳의 민심도 국민의 마음"이라며 귀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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