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2.07 10:31

<SNS뉴스는 인터넷 포털이나 검색사이트에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뉴스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2015년 12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오승환'이 올랐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오승환이 암초를 만났다.

지난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승환이 해외 원정도박 혐으로 곧 검찰의 비공개 소환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을 이르면 이번 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불법 정킷방 운영자로부터 오승환의 도박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킷방 운영자는 앞서 임창용의 도박건도 검찰에 진술했었고 임창용은 최근 검찰 소환 조사에서 도박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한편 오승환 측은 검찰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요청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혐의가 사실로 들어날 경우 오승환은  자칫 메이저리그 진출 등 향후 선수생활에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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