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1.04 10:50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정봉주 전 의원이 올해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재보선 출마와 관련 "정치가 필요로 하는 그 자리에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정 전 의원은 지난 3일 JTBC뉴스룸에 출연 진행자의 "서울시장 출마 쪽으로 말씀하셨냐"는 질문에 "결정은 못 했지만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어 "노원병으로 재보선에 나가느냐 아니면 서울시장 출마냐 이렇게 얘기고 나오는 것 같은데 둘 중에 하나는 틀림없냐"는 물음에 "일단 복권이 됐기 때문에 어디든지 출마할 자격이 있다. 정치가 필요로 하는 그 자리에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출마하게 되면 뉴스룸에서 선언하겠다"고 말해 향후 그의 정치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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