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09 15:28
이동욱이 수지와 열애중이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이동욱이 수지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몸무게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동욱은 "군대에서 몸무게 16kg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70kg로 입대해 86kg까지 살이 쪘다. 나중에는 군복 단추가 안 잠길 정도였다"라며 "별명이 '백돼지'였다. 움직이기도 귀찮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대를 앞두고 매일 10km씩 달렸다. 근육운동을 하고 식습관 조절을 했다"고 체중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또 "나를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살을 빼는데 동기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동욱은 "대본에 샤워 신, 바닷가 신이 있어 안 할 수가 없었다. 미친 듯이 운동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수지 소속사와 이동욱 소속사는 "이동욱과 수지가 막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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