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3 13:40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사진=구하라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폭행 정도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경찰 관계자는 "흉기 등은 없었고 신체적으로만 다툰 상황으로 보인다"며 "폭행 정도는 할퀴거나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로 일단은 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구하라와 남자친구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자신이 구하라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27)로부터 구하라에게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다. 구하라와 A씨에게 빠른 시일 내 출석을 요구해 자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행 장소는 구하라의 자택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로 알려졌으며, A씨가 헤어지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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