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9.20 06:00

전국 주요고속도서 공기압·배터리 점검, 펑크수리 등 서비스

금호타이어 엔지니어들이 특수 제작된 대형 윙바디 차량을 활용해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22일까지 3일 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귀성길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20일~22일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산방향(넥센)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마산방향(넥센), 21일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강릉방향(한국·금호·넥센), 21일∼22일은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순천방향(넥센)과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산방향(넥센)에서 진행된다.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손상 상태 등 이상 유무를 검사한 뒤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하며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서비스도 시행한다.

타이어협회 관계자는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과 더불어 교통량 증가로 인해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출발 전 미리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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