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1.13 16:13

양가 부모님 뜻 따라 간소한 결혼식 올릴 예정...비공개로 진행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오는 16일 결혼한다.

정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우와 김유미가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축하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13일 밝혔다.

정우와 김유미는 2013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영화 '붉은 가족' 후반 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정우는 영화 '히말라야',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 중이며 김유미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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