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8 13:19
모델 김우영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진=김우영 SNS)
모델 김우영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진=김우영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모델 겸 타투이트스 김우영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우영 이외에도 오토바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연예인으로 개그맨 전영중, 가수 김민주, 배우 이언, 탤런트 김태호 등이 있다.

지난 2013년 전영중은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혀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당시 전영중은 헬멧을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탤런트 김태호는 강원도 춘천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1t 냉동탑차와 추돌해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또 2010년에는 탤런트 강대성이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버스를 피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주는 2008년 4월 서울 사당동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숨졌고, 그해 8월 배우 이언은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서울 한남동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한편,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해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김우영의 헬멧 착용 여부 등 자세한 사고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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