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6 11:44
윤지오의 아프리카TV BJ 시절 모습과 유튜브 영상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TV조선 캡처)
윤지오의 아프리카TV BJ 시절 모습과 유튜브 영상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TV조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가 아프리카TV BJ 벨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윤지오 BJ시절 모습과 관련 "윤지오, 끝이 안보인다", "윤지오는 진실을 이야기한다 하는데 진실된 구석이 코빼기도 안보이지??", "윤지오를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은 누구야?", "여자 유승준(스티브유)다", "윤지오가 무슨 죄? 그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에서도 윤지오의 BJ 시절을 다룬 바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윤지오는 밝은 모습으로 춤을 추는가 하면, 과감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또 몇몇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한편, 25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윤지오가 2016년 2월부터 2018년 6월 사이 '별풍선' 수익을 얻기 위해 승무원 복장을 하고 가슴골을 드러내는 등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고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에 26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물보다 못한 거짓들을 진실로 대응하려 애썼지만 무의미했다. 시간이 걸려도 진실이 드러날 것을 알기에 전혀 불안하지도 두렵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스스로 만든 거짓말에 자멸하고 있다. 스스로 부끄러워질 날이 두려워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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