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2.26 10:49

25일 오후 4시 기준 977명보다 169명 증가

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14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146명으로 지난 25일 오후 4시 기준 977명보다 169명 증가했다. 격리해제 22명으로 유지됐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 169명 중 134명은 대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경기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11번째 코로나19 사망자는 30대 몽골인 남성으로 국내 875번째 확진 환자다. 만성 간 질황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고 있던 이 환자는 간 이식을 받기위해 지난 12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4만 498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1만 6734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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