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윤숙 센터장 "진정한 힐링과 쉼 필요할 때 전북으로 오세요”
선윤숙 센터장 "진정한 힐링과 쉼 필요할 때 전북으로 오세요”
  • 손진석 기자
  • 승인 2020.07.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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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가 만난 사람] "전북은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와 인프라 갖춰"
전라북도 관광지원센터 직원들이 용산역 중앙광장에서 전라북도 관광상품 소개와 슬기로운체험여행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전라북도 관광지원센터 직원들이 용산역 중앙광장에서 전라북도 관광상품 소개와 슬기로운체험여행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이하 전북관광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용산역 광장을 찾아 코로나19 상황 중에 여행객들의 슬기로운 언택트 관광을 통해 전북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추천여행지를 홍보했다.

이날 전북관광지원센터는 이달 초부터 정부에서 시행중인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쓰고 떠나는 안전한 언택트 관광에 발맞춰 안전한 전북여행과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슬기로운 체험여행’을 소개했다.

선윤숙 전북관광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 특히 서울시민들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답답한 도시를 떠나 공기 맑고 조용한 곳이 그리울 것”이라며 “지금은 여행이라기 보다는 쉼(休)이 필요할 때이므로 모든 걸 털어버리고 가족과 함께 맛과 멋, 그리고 향기가 있는 전북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선윤숙 전북관광지원센터 센터장과 일문일답을 통해 전북 관광에 대해 들어봤다.

-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전라북도는 외래관광객의 유치 활성화를 위한 원활한 홍보마케팅활동을 위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도내 관광자원 조사 및 상품 개발‧홍보, 팸투어단유치 등을 담당하는 홍보마케팅팀과 테마형 교육여행 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수학여행을 지원하는 수학여행지원팀 및 기동성을 기반으로 전북도내‧외 어디든 전북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안내소 팀이 운영되고 있다.

관광활성화를 위한 핵심 분야의 팀을 운영함으로서 전라북도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 운영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 전라북도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부족한 것이 없는지 살피는 것이 센터의 주요 업무다.”

- 오늘 홍보한 ‘슬기로운 체험여행’은 어떤 프로그램인가.

"센터 내 수학여행지원팀이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외 초‧중‧고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2인 이상이 전라북도를 여행할 경우 1인 2만원의 숙박비(한가족당 최대 10만원)와 안전여행꾸러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했고,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 저희 센터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신청 시 청소년 동반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청소년증, 재학증명서,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확인과 숙박여부 확인을 거쳐 숙박업소에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슬기로운 체험여행’은 코로나19로 2020년 상반기 수학여행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전북을 방문하던 수학여행단에 지원하던 공연 체험비 등의 지원비를 청소년 가족여행 지원으로 변경해 전북여행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전라북도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소개해 달라.

“전라북도는 6개 시와 8개 군이 있다. 시‧군 별로 주요 관광지를 살펴보면 먼저 전주는 한옥마을‧한지박물관‧동물원‧팔복예술공장이 있고, 익산은 국립박물관으로 승격 재단장을 마친 익산국립박물관과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을 중심으로 보석박물관‧왕궁리 유적지, 교도소촬영 세트장‧성당포구 마을이 유명하다.

군산은 근대역사박물관‧동국사‧채만식문학관이 있고, 김제는 금산사‧아리랑문학마을, 부안은 내소사‧채석강‧청자박물관, 정읍엔 내장산‧동학기념관, 고창에는 선운사‧고인돌박물관‧고창읍성, 무주는 덕유산‧적상산사고‧태권도원 등이 주요 관광지다.

장수에는 논개사당‧누리파크가 있고, 진안은 마이산‧가위박물관, 남원은 지리산‧김병종미술관, 순창은 강천산‧발효소스동굴‧채계산 출렁다리가 있고, 임실은 치츠테마파크‧상이암‧119안전체험, 완주는 삼례예술촌‧오성한옥마을 등의 관광지와 가족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선윤숙 센터장이 전라북도 관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선윤숙 센터장이 전라북도 관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 전북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지만 관련 인프라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가.

“여행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각 시군구마다 색다른 체험장이 갖춰져 있다. 힐링을 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순창쉴랜드‧진안치유마을 등 치유의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산업에 대한 전라북도의 대응책은.

“그동안 주력으로 추진 중이었던 전북방문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유치를 위한 각종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했지만, 언택트 관광지 및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차분히 준비해오고 있는 중이다.

포스트 코로나 여행패턴에 맞추어 수학여행지원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에게 지원, 단체여행단지원은 기존 지원 가능 인원수 20명이상에서 버스 내에서 좌석거리두기를 실시할 수 있는 20명까지 제한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 다가오는 여름 및 가을 시즌 전라북도 관광지를 추천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관광지를 소개한다면 우선 한국관광공사에서 소개하는 전북 비대면관광지로는 장수 누리파크, 남원 교룡산관광지, 완주 고산창포마을 등이 있다.

전북에서 추천하는 비대면 관광지로는 군산 선유도 자전거길, 부안 채석강 해변도로, 정읍 솔티달빛생태숲, 진안 부귀편백숲, 고창 상하농원 등이 있다.

전북의 여름은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 주기 때문에 이번 여름 전북에서 휴가를 보내시며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

열정적인 여름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부안‧군산‧고창 등의 서해안 해수욕장에서 뜨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의 완주, 무주, 순창, 진안 등의 자연휴양림에서 행복과 건강을 찾는 웰니스여행을 추천한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할 전북의 가을은 소박한 화려함을 보여준다. 순창 강천산, 정읍 구절초, 고창 선운사 상사화와 장수의 장안산 갈대등이 가을에 찾으면 좋을 장소다.”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 19로 인해 단체보다는 개인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안전하고, 진정한 의미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전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의 패턴이 변화되고 있다. 여행은 할 수 밖에 없고 외국은 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국내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위기가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최근 여행객들은 코로나로 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가족여행 및 끼리끼리여행이 많이 이루어질 것을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는 지원을 준비하려고 한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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