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13 00:07
'우다사3' 이지훈♥김선경 (사진=MBN)
'우다사3' 이지훈♥김선경 (사진=MB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우다사3)의 이지훈이 김선경과의 첫 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다사3#우리다시사랑할수있을까3#MBN#이지훈#김선경#선지커플.. 어제방송나가고 여기저기서 연락오길 진짜 결혼하는거니?ㅎㅎ 이제 #한달살이 하러 떠납니다. 짧은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올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경은 이지훈과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됐다. 이날 이지훈은 "3~4년 전에 공개 연애를 했었다. 그 당시에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고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한 거였는데 그게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김선경도 "누나는 (결혼)경험이 있지 않느냐. 상처가 있으니까 아예 포기했다"며 "난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본의 아니게 생겼다. 12~13년 정도 오래됐다. 아직도 깨지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지훈은 김선경을 위해 김동률의 '감사'를 라이브로 불렀고, 김선경은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우다사3'는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 현우-지주연 등 네 쌍의 커플이 각각의 부캐릭터를 만들어 한 집 살이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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