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06.24 11:25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서 기자들과 일문일답 예상

지난 9일 서울 남산 예장공원에서 열린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앞줄 왼쪽 두 번째) 전 검찰총장이 전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지난 9일 서울 남산 예장공원에서 열린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앞줄 왼쪽 두 번째) 전 검찰총장이 전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단을 통해 "저 윤석열은 2021년 6월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정치 활동 공식 시작을 알리면서 사실상 내년 대선 출마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그간 출마 선언문을 직접 작성하는 등 대권 도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계속해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면서 정치인으로서 본격적인 소통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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