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8.10 10:19
부영그룹 남양주 월산 영업소에서 부영그룹 직원들과 남양주 월산 경비근로원들이 말복을 맞아 지급된 삼계탕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남양주 월산 영업소에서 부영그룹 직원들과 남양주 월산 경비근로원들이 말복을 맞아 지급된 삼계탕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복날이면 건설현장의 모든 근로자 및 임직원에게 육계를 선물해 온 부영그룹이 올해도 삼계탕 나눔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현장 근로자 및 그룹 내 계열사 직원들은 물론 용역 직원들에게도 말복을 맞아 삼계탕 세트 9300여개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이 임직원 및 근로자들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지급한 것은 2006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보양식이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 생수(냉온수기), 얼음과 식염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근로자의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그늘막·차양막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근로자 및 임직원을 위한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기탁, 역사 알리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만 약 8700억원(잠정)에 달한다. 이 같은 활동으로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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