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10.08 05:00

'건대입구역 라움 에비뉴'분양 임박…유명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등 입점 확정

'건대입구역 라움 에비뉴' 투시도 (사진제공=라움PFV)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021년에는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보수적 투자 성향과 가급적 투자 위험이 낮은 자산에 자금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지난해 말 'KB부동산 보고서 상업용편'을 통해 올해 상업용 부동산 흐름을 이같이 전망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우량 물건 위주로 투자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봤다.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대형 상권 인근 상업시설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형 상권의 경우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소비층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상가 개별 점포의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81길' 상권의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은 올해 6월 기준 5837만원대로, 서울시 평균과 비교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권은 강남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청담동 명품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인접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그로 인한 투자수요 위축이 예상되면서 상업시설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졌다"며 "인근에 대형 상권이 위치한 상업시설은 유동인구가 풍부해 사업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투자수요자들의 시선이 '건대입구역 라움 에비뉴' 로 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라움PFV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2-6번지 일원에서 '건대입구역 라움 에비뉴'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분양 당시 국내 최초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하 2층 ~ 지상 2층 규모다.

'건대입구역 라움 에비뉴'는 '건대입구 맛의거리'를 비롯하여 '로데오거리', '스타시티몰', '양꼬치거리', '커먼그라운드' 등 대형 상권이 인접해 있어 적잖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건대입구역' 상권의 1ha당 상존인구는 6월 기준 4만9606명으로 서울시 평균인 1만2220명 대비 4배 이상 많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및 7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도 '건대입구역 라움 에비뉴'의 가치를 배가시킨다.

건대입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지하철 이용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2호선 삼성역, 7호선 청담역에서 지하철로 10분대에 도달 가능해 강남 수요도 끌어들일 수 있다. 

우수한 입지 장점을 기반으로 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평가받는 신흥 부촌이다.

각종 인프라와 함께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내 고정수요와 인근 주거타운 입주민을 주 소비층으로 둘 수 있다. 여기에 건국대, 세종대 등 다수의 대학교가 가까워 대학생 및 교직원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인근 성수동 비즈니스타운 종사자도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희소가치 또한 높다. 우수한 입지적 장점과 별개로 지난 2019년 이후 상업시설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풍부한 임차수요를 바탕으로 상권 및 임대 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임대 상업시설로 공급되어 투자 안정성도 뛰어나다. 최근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를 비롯하여 종합검진센터 및 메디컬 관련 업종의 선임대가 확정됐다. 이를 통해 공실 우려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집객력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업시설 매출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배후수요가 꼽히는 가운데, 대형 상권이 인접한 '건대입구역 라움 에비뉴'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역 내 모처럼 공급되는 상업시설인 만큼 선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64 라움아트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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