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병권 기자
  • 입력 2022.09.30 16:14
배우 박민영.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영.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김병권 기자] 배우 박민영(36)이 연상의 재력과와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가 현재는 이별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며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니인 박모 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어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한 연예 매체는 박민영이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K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박민영이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직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도 K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민영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기상청 사람들'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현재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박민영 소속사 입장문의 전문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입니다.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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