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병권 기자
  • 입력 2022.10.03 14:53
'공조2: 인터내셔날'. (사진제공=CJ ENM)<br>
'공조2: 인터내셔날'. (사진제공=CJ ENM)<br>

[뉴스웍스=김병권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기준 공조2는 누적 관객수 608만25명을 기록, 600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 '한산: 용의출현'에 이어, 공조2는 올해 들어 한국영화 중 600만명을 넘긴 세 번째 영화가 됐다. 개봉 26일만이다.

2일 매출액은 약 14억420만원으로 매출액 점유율 28.7%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2'가 개봉하면서 잠시 2위로 물러났으나, 다음 날부터 다시 1위로 복귀하면서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인 해외파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등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br>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br>

'정직한 후보2'는 2일 매출액 점유율 22%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10만4228명이 들면서 누적 관객수 39만6366명을 기록했다.

염정아·류승룡 주연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3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40~50대 여성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관람객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누적 관객수는 26만여명이다.

이 밖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천하떡잎학교', '극장판 헬로카봇: 수상한 마술단의 비밀', '아바타 리마스터링', '늑대사냥' 등이 4위부터 7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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